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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김문근 단양군수, 2026 국비 확보 위해 국회 방문

여야 국회의원 5명 잇달아 만나 단양 주요 현안 설명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난 25일 국회를 직접 찾아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단양군 현안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예산 심사가 사실상 종반 단계에 접어든 만큼, 김 군수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 해결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이날 김 군수는 단양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5명을 차례로 만나 단양군의 시급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관련 사업비의 국비 반영을 거듭 요청했다. 특히 단양군의 중장기 발전과 직결되는 핵심 사업들을 직접 설명하며, “지금이 아니면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만큼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생활쓰레기 소각시설 신설(142억 원) ▲남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426억 원) 등 3대 핵심사업으로, 총사업비 규모는 618억 원에 달한다.

 

김 군수는 각 면담 자리에서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단양군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고,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꼭 필요한 사업들”이라며, “단양의 주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심사 막바지까지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이번 국회 방문을 계기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한 다각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2026년도 정부 예산 반영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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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능 도예가, 40년 도예 회고전 ‘MUNDUS’... 내달 3일부터 인사동서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이종능 도예가가 40년 도예 인생 회고전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 3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뉴욕·워싱턴·런던·도쿄·오사카·두바이·아부다비·모스크바 등 세계 주요 도시의 초대전 여정을 마무리하고, 국내에서 단독 개인전을 여는 것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뜻한다. 이종능 작가는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에 담아온 작업 세계를 이번 전시에 총괄적으로 풀어냈다. 자연에서 직접 채취한 흙을 토렴하고, 유약을 직접 만들며, 불 속에 작품을 온전히 맡기는 그의 방식은 자연의 숨을 그대로 품은 채 우주의 잔영을 남긴다. 이종능이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기능적 공간을 넘어 시간·열·인내가 켜켜이 스며든 존재의 공간이자 작가가 품어온 우주다. 세계 각국에서 초대전을 이어온 이종능 작가는 “이제야 불 지핀 가마 속으로 걸어들어갈 준비가 됐다.” 면서, “이제야 우주를 담은 빈그릇을 자신 있게 내놓을 배짱이 생겼다”고 밝혔다. 전시를 앞둔 그는 “관람객이 빈 그릇의 빈 공간을 통해 자신의 우주를 마주하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인전 오프닝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