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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상국립대학교, 경상남도와 지역 혁신 협력 강화

라이즈(RISE)·글로컬대학 사업 성과 공유 및 미래 전략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가 경상남도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사업)와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11월 25일 경상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와 간담회에서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전략산업 기반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행정부지사의 현장 방문은 경상국립대학교가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산업 혁신의 거점 대학으로서 역할을 확고히 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박명균 행정부지사와 하정수 대학협력과장, 박지현 경남RISE센터장 등 경상남도 관계자, 문형우 세일공업(주) 대표, 강민철 ㈜자연애바이오랩 농업회사법인 대표 등 지역 기업 관계자, 권진회 총장, 황세운 RISE사업단장, 김정식 글로컬대학사업단장 직무대리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학과 산업 현장의 상생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장 보고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의 핵심 성과들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미래차 사업은 세일공업, 원강산업 등 지역 기업이 총 1억 5000만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채용 연계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 성과는 지난 10월 교육부 주관 ‘산학연협력 엑스포’에서 지역혁신 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농수산 분야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취업캠프 운영, 농수산 NCS반 운영 및 창업·경영 후계자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농수산 분야 지역 정주형 인력양성 기반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어 ‘RISE×로컬콘텐츠 크라우드펀딩 팝업존’과 ‘동물발생공학연구실’을 방문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청년 창업팀이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실험적 브랜드를 구현한 창업 육성 성과와 더불어 한우 수정란 연구, 첨단 축산기술 개발 등 농·축산 분야의 기술 혁신 성과를 직접 확인하며 깊은 관심을 표했다.

 

권진회 총장은 “경상국립대학교는 RISE와 글로컬대학 사업을 중심으로 우주항공, 미래차, 농생명 등 경남의 핵심 산업을 뒷받침하는 거점대학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며 “전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접점을 확대하여, 청년 인재들이 경남에 정착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경상국립대학교는 경남의 핵심산업을 견인하는 중추 대학이다.”라며 “두 사업을 통해 지역의 미래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경남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앞으로도 RISE 사업을 핵심 동력으로 삼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하고, 경남권 거점국립대학교로서 역할을 한층 강화해 지역 특화형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을 선도함으로써,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특히 정부의 ‘5극3특’ 대학체계 추진 시점에서, 경상국립대학교는 경상남도와 더욱 긴밀한 혁신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지향적 대학 모델을 설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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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민생 회복 위한 경제 정책 추진…국회 협력 촉구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민생회복경제정책추진... 협력촉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 회복을 위해 과감한 재정 정책 추진 의사를 밝혔다. 정부는 서민 부담 경감 및 소비 진작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정치권에서는 재정 건전성 악화 우려와 정책 효과에 대한 이견이 제기되고 있다. 여당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강조하는 반면, 야당은 포퓰리즘적 정책으로 국가 부채만 늘릴 수 있다고 비판했다. 근본적인 문제는 경제 위기 상황에 대한 진단과 해법에서 여야 간 극명한 시각차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정부는 재정의 적극적 역할론을 내세우며 빠른 시일 내 정책 집행을 요구하고 있으나, 야당은 긴축 기조 유지와 구조 개혁을 우선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들은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평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의 정책 추진은 더욱 절실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 관계자는 “비상한 경제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