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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주도, 우주·방산 분야 유망기업 ㈜케이알에스와 투자협약 체결

- ‘상장기업 육성펀드 1호’ 투자기업…본사 이전 및 도민 고용·시설 투자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제주도는 20일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상장기업 육성펀드 1호’ 투자기업인 ㈜케이알에스(KRS)와 본사 이전 및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케이알에스는 레이더 및 증폭기 등 우주·방산 분야 핵심 전자부품을 전문적으로 개발·제조하는 첨단기술 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인력과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방산 분야 레이더 시스템 개발에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레이더 센서 기술을 활용해 재난·안전, 농업, 헬스케어, 교통정보 수집, 자율주행 차량용 센서 등 민간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로 본사를 이전하고 도민 고용 및 시설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2023년 2월 우주산업 비전 발표 이후 한화시스템, 우주항공청 등과의 협력을 통해 우주산업 생태계를 착실히 구축해 왔다”며 “제주 한화 우주센터 준공 시점에 이루어진 이번 협약은 제주가 민간 우주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나아가는 결정적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케이알에스는 첨단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우주·방산 분야 강소기업으로 미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기업”이라며 "제주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상장기업 육성펀드 1호'와 연계된 성과”라며 “앞으로도 유망 기업들이 제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케이알에스 전인성 대표이사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1호’ 취지에 맞게 향후 KRS는 더욱 건실하고 또 단단하게 그리고 제주도와 함께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알에스는 지난 9월 23일 ‘상장기업 육성펀드 1호’ 운용사인 TS인베스트먼트를 통해 20억 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맺었다.

 

이 투자는 제주 본사 이전을 조건으로 승인된 것으로, 제주도는 지난 8월부터 기업과의 초도 미팅을 시작으로 현지 실사를 거치며 이전 사무실, 인력 운용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해 왔다.

 

제주도는 본사 이전 시기와 구체적인 방법을 지속 협의 중이며, 12월 내 지식산업센터 입주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장기업 육성펀드가 실제 기업 유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성장 가능성 높은 첨단기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제주 이전 시 행정 지원까지 연계하는 방식으로 우주·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생태계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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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기자연합회 김용두 회장, 국제 청소년 현장중심 기자교육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SNS기자연합회(김용두 회장)은 SALT International School(솔트국제학교)에서 2025년 9월부터 - 10월까지 진행된 청소년 기자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데일리연합 발행인 겸 SNS기자연합회 김용두 회장과 SNS기자연합회 김민제 디지털미디어 총괄이사 등이 현장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6회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에는 언론윤리 및 기본취재, 기사 작성법을 배우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10대 청소년 1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노트북을 활용해 기사 소재 분석부터 인터뷰, 취재 실습, 기사 작성, 기사 피드백, 숏폼 뉴스영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배우고, 기사제작 송출하는 경험의 시간을 가졌다. 김용두 회장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정확히 해석하는 능력과 공공성 있는 보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청소년 시기부터 직접 취재하고 기사로 풀어내는 경험은 미래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실습 과정에서 학생들은 본인이 선택한 사회·학교·지역 이슈를 직접 취재했고, 취재 내용을 기반으로 한글과 영어 두 가지 버전의 기사를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