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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울산교육청-지역기관,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협약 체결

청소년 노동 권익 보호에 지역사회와 협력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 오후 2시 접견실에서 관계 기관과 울산지역 청소년의 노동 권익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사)한국공인노무사회, 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울산광역시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울산근로자이음센터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노동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동 권익 침해를 예방하고,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들 기관은 청소년 노동 문제 무료 상담, 상호 정보 공유와 협력 강화, 기관 간 관계망 활성화, 지역사회 연계 노동인권 사업 추진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들이 노동환경 문제에 대해 올바른 실천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실제 취업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권익 침해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학생인권지원센터와 협약 기관이 공동으로 노동 상담 업무를 맡아 학생 노동 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성이 강화된 맞춤형 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의 역량을 결집한 노동인권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직업 세계 속에서 당당한 노동자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노동인권 향상과 지역사회 협력 체계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오는 12월 셋째 주를 ‘노동인권 주간’으로 운영하고, 12월 20일 학생 노동인권 캠프와 노동인권영화제를 열어 청소년들이 노동 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 권리를 지키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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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한·일시장지사회의 대표단 접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2일 오전 제8회 한·일시장지사회의 참석차 방한한 일측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일관계 발전에 대한 평가와 양국 지방정부간 교류·협력 확대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금번 일측에서는 아베 슈이치 나가노현 지사를 대표로 총 9명의 지사(일본의 지자체 수는 총 47개)가 참석했다. 한·일시장지사회의는 2년마다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되는 협의체로서, 금번 회의는 우리 신정부 출범 후 개최되는 첫 회의인 만큼 일측에서 예년보다 많은 지사가 참석했다. 김 총리는 금 11월 12일 한·일시장지사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하고, 동 회의가 김대중 대통령께 일측이 제안하여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면서, 한일관계를 중시하신 김대중 대통령께서 오부치 게이조 당시 일본 총리와 발표하신 ‘김대중-오부치 선언’의 정신에 따라 양국관계가 계속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김 총리는 최근 APEC 정상회의 계기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등 양국간 셔틀외교가 지속되고 있다고 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여 한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