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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상국립대학교 김나현 학생, ‘제26회 대한민국 전통의상 공모대제전’ 최우수상 수상

작품 ‘쌓여가는 추억과 그 시간들’로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의 조화 선보여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의류학과 4학년 김나현 학생이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주관한 ‘제26회 대한민국 전통의상 공모대제전’에서 한복 부문 창작 분야 최우수상(부산광역시장상,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대제전은 우리 전통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유능한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계인과 함께하는 한복’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한복 부문은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작품 전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패패부산 행사장)에서 진행됐고, 시상식은 11월 1일 열렸다.

 

김나현 학생의 수상작 ‘쌓여가는 추억과 그 시간들’은 시대를 거쳐 축적된 여성의 지혜와 삶의 깊이를 전통 한복의 형태와 디테일로 시각화한 작품이다.

 

절제된 색감과 유려한 곡선미, 섬세한 디테일이 조화를 이루며 전통미와 현대적 감성을 동시에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나현 학생은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내고, 그 안에 추억과 시간의 흐름을 담고자 했다.”라며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작품을 준비하며 우리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전통복식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금 깊이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나현 학생은 패션스튜디오캡스톤디자인 수업에 이어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세심하게 지도해주신 임지영 교수님, 한은경 선생님의 조언과 지원 덕분에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의류학과는 생활의 패션화와 과학화를 도모하고, 의류산업 관련 분야에서 활약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이번 수상으로 21세기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실무형 패션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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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