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1 (일)

  • 구름많음동두천 -3.5℃
  • 구름많음강릉 1.2℃
  • 구름많음서울 -2.9℃
  • 구름조금인천 -2.5℃
  • 구름조금수원 -1.5℃
  • 맑음청주 -0.6℃
  • 구름조금대전 -0.2℃
  • 흐림대구 2.0℃
  • 구름많음전주 -0.2℃
  • 흐림울산 2.8℃
  • 구름많음광주 2.0℃
  • 흐림부산 5.9℃
  • 흐림여수 3.7℃
  • 흐림제주 7.4℃
  • 구름조금천안 -0.1℃
  • 흐림경주시 2.3℃
  • 흐림거제 5.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합천군, ‘2025 대장경기록문화축제’성료

기록과 꽃이 어우러진 감동의 축제 마무리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 열린 2025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축제는 “천년의 기록, 꽃길이 되다”라는 주제로, 팔만대장경의 기록문화 가치를 아름다운 가을꽃 조형물 전시와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예년에 비해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관람객들은 “기록이 꽃으로 피어나는 길”을 직접 걸으면서 천년의 지혜를 온몸으로 체험하며, 팔만대장경판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한 꽃 구조물과 국화 아치게이트, 꽃담장 등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인생샷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또한, 가족단위로 온 관람객들은 나만의 대장경 노트 만들기, 캘리아트, 키링만들기, 천연 비누 만들기, 캐리커처등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대장경기록문화축제에 방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올해는 팔만대장경 천년 기록이 화려한 가을꽃으로 피어나는 콘텐츠로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종료 이후에도 가을꽃 전시는 11월 말까지 감상할 수 있으며, 해인사와 소리길을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