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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무안군, 제48회 전남민속예술축제 장려상, 연기상 수상

‘각설이 놀이’ 열띤 공연…문화유산 계승 노력 결실 맺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제48회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각설이 놀이’가 일반부문 장려상과 연기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민속예술축제는 전남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로 올해는 17개 시·군 26개팀(일반17팀, 청소년9팀) 900여 명이 참가해 농악, 민요, 민속놀이 등의 전통민속예술 경연을 펼쳤다.

 

무안군 대표로는 각설이품바보존회의‘각설이놀이’가 참가해 20분간 시연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그 결과 장려상,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각설이놀이’는 각설이패들이 오일장 등을 돌며 덕담과 타령, 몸짓놀이 등 다양한 장기를 펼쳐 생계를 이어갔던 유량연희패의 삶을 다룬 전통놀이로 현재 전라남도 무형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한 사전 학술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각설이 놀이는 무안군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이번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지역 주민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각설이 놀이가 도 무형유산으로 등재되어 후대에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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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수산물 유통의 출발점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 준공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북 고창군 지역 어민들의 숙원이었던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이 드디어 준공했다. 16일 고창군과 고창군수협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항에서 수산물 위판장 준공식이 열렸다.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은 고창군수협이 보조사업자로 도비 2억1천만원, 원전상생자금 40억원, 수협 자부담 10억원 등 총사업비 52억1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수산물 위판장 1동을 건립했다. 옆에는 휘발유 10만리터, 경유 20만리터 규모의 저장탱크를 갖춘 어업인 면세유 주유소도 마련됐다. 위판장 내부에는 위판장, 냉동창고, 어업인 회의실 및 휴게실 등을 갖춰 수산물의 효율적인 유통이 가능해졌다. 면세유 주유소는 연료탱크, 위험물 처리시설, 주유소, 해상 출하대 등을 설치하여 어선 어업인들의 조업 준비 시간이 단축되고, 보다 안정적인 유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간 고창 어선 어업인들은 위판시설이 없어 잡은 수산물을 개인 사매와 인근 위판장으로 이동하여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위판장을 통해 산지에서 직접 경매가 이뤄지면서 유통단계를 줄이고 신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