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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원주기업인단체연합회, '한마음의 날' 행사 개최

지역 기업인들의 단합·역량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원주시 기업인단체연합회는 지난 29일 지역 기업인들의 단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한마음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 기업운영 방향’을 주제로 한 고광만 상지대학교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상호 교류를 위한 걷기 행사로 이어졌다.

 

이날 지역 기업인들은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걷기 행사에서는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친목을 다지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결속력을 더욱 굳건히 했다.

 

한편 원주기업인단체연합회는 김종태 회장을 비롯해 총 8개 단체, 26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중소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2025년은 특히 미국과의 관세 협상 등으로 우리 기업인들에게 매우 혹독한 한 해였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일선에서 힘써주신 기업인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원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지역 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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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3년째 멈춰선 동작구 재개발, ‘더 좋은 집’ 약속 뒤 남겨진 책임 공백”

서울 동작구 본동 441번지 일대에서 시작된 지역주택조합 방식의 재개발 사업이 13년째 지지부진한 상태다. 주민들은 “노후 주택을 철거하고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에 들어가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믿고 수억 원의 분담금을 냈지만, 지금은 집도 신용도 잃은 채 법정 앞에 섰다. 이 사업은 조합 조건의 미비, 대기업의 채무보증 구조, 행정기관의 인허가 책임 유보 등 복합적 문제를 드러내며 한국 재개발 시스템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 조합의 구조적 결함 2007년 설립된 ‘노량진본동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조합원을 모집했다. 조합원들은 아파트 한 채를 기대하며 1인당 2억~3억 원대의 분담금을 냈다. 하지만 조합은 토지확보율, 조합원 동의율 등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조건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던 것으로 보고된다. 또한, 조합장은 수백억 원대 횡령 혐의로 실형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조합의 내부 부실이 사업의 본궤도 진입을 막았고, 결국 2012년 약 2 700억 원 규모의 대출금 만기 상환을 못해 파산 상태에 빠졌다. 대기업의 채무보증과 책임 회피 논란여전.시공사로 선정된 대우건설은 조합의 PF 대출에 연대보증 형태로 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