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18 (화)

  • 맑음동두천 4.6℃
  • 맑음강릉 6.8℃
  • 맑음서울 5.4℃
  • 맑음인천 4.3℃
  • 맑음수원 4.7℃
  • 맑음청주 5.6℃
  • 맑음대전 6.9℃
  • 맑음대구 6.6℃
  • 맑음전주 7.7℃
  • 맑음울산 6.2℃
  • 맑음광주 7.1℃
  • 맑음부산 8.4℃
  • 구름조금여수 7.5℃
  • 흐림제주 11.2℃
  • 맑음천안 5.1℃
  • 맑음경주시 6.7℃
  • 맑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음성군, '찾아가는 군정' 세 번째 발걸음 조병옥 군수 삼성면 방문

추석 앞두고 삼성면 전통시장 찾은 조병옥 군수, 상인들과 따뜻한 소통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1일 “찾아가는 군정, 머무르는 소통” 현장간담회의 세 번째 일정으로 삼성면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민생현장을 직접 챙겼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조 군수는 삼성면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차례상에 필요한 음식을 직접 구입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오후에는 삼성면 내 주요 작물별 작목반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농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살폈다. 특히 농산물 판로 확대, 기후 변화에 따른 영농 지원, 농업 기반시설 개선 등 현실적인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공유하며, 군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후 삼성복합문화센터를 찾아 주민자치 생활댄스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소통을 이어갔다.

 

다음 일정으로 삼성복합문화센터 인근 모래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하천 교량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삼성면 덕정리 모래내천 주변 지역은 집중호우 시 시가지 및 농경지 침수, 제방 붕괴 등 과거 많은 피해를 입었던 지역으로, 조 군수는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교량 설치 과정과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하이텍산업단지를 방문해 입주기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의 하나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등 군에서 추진 중인 지원사업들을 안내하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기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삼성면 파크골프장 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조성 건의 대상 부지를 함께 둘러보며 향후 조성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지역에 파크골프장이 꼭 필요하며, 운동뿐 아니라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바람을 전달했다.

 

조 군수는 “삼성면 현장간담회는 추석 명절을 맞은 주민 생활 현장과 함께 농업·문화·체육·재해예방 등 지역 전반의 목소리를 두루 듣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군민과 함께 찾은 현실적 대안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군정, 머무르는 소통” 현장간담회는 9개 읍면 순회 일정으로 진행되며, △10월 15일 맹동면 △10월 29일 소이면 △11월 5일 생극면 △11월 12일 감곡면 △11월 19일 원남면 △11월 26일 대소면 순으로 진행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UAE, 아랍 진출 '베이스캠프'…공동번영의 길 열어갈 것"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중동·아프리카 순방을 나선 이재명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 동포들을 격려하기 위해 17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만찬을 겸한 동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동포단체 대표, 경제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한글학교 관계자, 문화예술인, 국제기구 종사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 부부를 반갑게 맞이한 장광덕 UAE 한인회장은 "현지에서 '한국인이라서 믿음이 간다'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이 주인인 나라, 혁신과 포용의 대한민국' 비전에 발맞춰 양국의 번영을 위한 민간 외교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활력이 넘치는 UAE 동포 사회를 만나게 된 것에 반가움을 표하며, "첨단 과학기술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UAE는 대한민국의 중동, 아랍 지역 진출을 위한 '베이스캠프'로서, 양국이 함께 새로운 공동 번영의 길을 확실히 열어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양국의 교류를 채워주는 동포 사회의 활약과 K-컬쳐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