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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단양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피해 대응 총력

전자민원서비스 차질 대응, 군민 불편 최소화… 군수 직접 UPS 안전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와 관련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화재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연동된 전국 지자체 전자민원서비스에서 접속 불가와 기능 오류가 발생했다.

 

단양군 역시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지만, 정부24와 무인민원발급기, 전자문서 송수신, 여권 배송, 소비쿠폰 조회, 보건의료정보시스템, 모바일 신분증 인증 등 다수의 서비스에서 장애가 확인됐다.

 

군은 9월 28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전 부서에 장애 전수조사와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지시했으며, 군 대표 누리집과 스마트 마을방송, 카카오채널 등을 통해 제공 가능한 서비스와 복구 현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전산팀과 전자민원 담당자를 중심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장애 대응’ 전용 협력체계를 가동해 장애 현황과 복구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충북도와 시·군 정보화 부서 간 공조 체계도 유지하고 있다.

 

각 읍·면 이장단에도 상황을 신속히 전파해 주민 혼란을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는 화재 원인이 UPS 배터리에서 비롯된 점을 고려해 직접 군청 전산실과 통신실을 방문, 무정전전원장치(UPS)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군은 구조가 단순하고 안정성이 높은 납 축전지 방식 UPS를 사용하고 있으며, 김 군수는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철저히 관리하고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국가 차원의 시스템 복구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홍보 채널을 동원하고 있다”며 “상황이 종결될 때까지 전 부서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자체 정보시스템의 안전 관리에도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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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 특별점검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학습 중심적인 현장실습 운영을 위해 도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현장실습 특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 점검단은 8개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실습 운영 실태를 점검했으며, 동시에 도내 모든 직업계고는 자체 점검단을 구성해 학생들이 실습 중인 모든 기업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현장실습생 면담과 건강 상태 확인 △산업체 관계자 면담 △기업현장교사 배치 현황 △산업안전교육 실시 여부 △복지 혜택과 생활 환경 확인 △현장실습 관련 서류 점검 등으로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연계된 현장실습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확인한다. 특히 11월 7일(금)은 김지철 교육감이 직접 현장실습 기업을 방문해 도교육청과 학교 점검단이 확인한 안전관리 사항과 학생 실습환경을 최종 점검하고, 실습 중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직무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