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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이재영 증평군수 “청년이 곧 증평의 미래”...청년의 날 맞아 따뜻한 메시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북 증평군이 9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지역 청년들에게 힘 있는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증평읍 34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지역 청년단체 주도의 ‘다(多)함께 바자회’ 현장을 찾아 청년을 증평의 내일을 만들어갈 핵심 주체로 강조했다.

 

이 군수는 청년들이 취업·주거·창업·결혼 등 인생의 주요 고비마다 힘겨움보다 설렘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는 뜻을 밝히며, 청년의 도전과 열정에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증평군의 청년(19~39세) 인구 비율은 8월 말 기준 24.1%로, 충북 도내에서 청주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군은 이 높은 청년 비중을 지역의 가장 큰 성장 잠재력으로 보고 주거 안정, 양질의 일자리, 문화·여가 공간 확충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청년이 행복한 증평’을 실현하겠다는 목표 아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열린 ‘다(多)함께 바자회’는 청년이 직접 기획·운영한 나눔 행사로, 중고물품과 기증품을 재활용해 발생한 수익금을 복지사업과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착한 순환’ 프로젝트다.

 

군은 이 같은 청년 활동을 지역 변화를 스스로 이끄는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오는 23일에는 ‘청년 브릿지 토크(Bridge Talk)’를 개최해 청년들이 지역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정책 건의사항을 직접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군은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을 실질적 지원책으로 구체화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청년 여러분이 가진 열정과 도전은 증평을 더욱 아름답게 변화시킬 씨앗”이라며 “군은 언제나 청년 여러분 곁에서 꿈을 키우고 펼쳐 나가는 길을 함께 걷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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