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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충주시시설관리공단, 핸드휠 제어밸브 기술개발 및 특허획득, 우수사례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자체 기술개발과 특허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충남 부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 지방공기업 협의회 소속 102개 지방공기업 중 예선을 통과한 20개 기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공단은 ‘핸드휠 제어밸브 기술개발 및 특허 획득’을 주제로 발표해 △내부 트림 고착 문제 해결 △연간 위탁 처리비용 8천만 원 절감 △유지보수비 300만 원 절감 △설비 정지시간 100% 감소 △중대재해 예방 △자원순환 실천 등 구체적인 성과를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2년 9개월간 기존 밸브 트림 고착의 원인을 규명하고, 보일러 수 수질개선 방안을 모색해왔다.

 

또한 민간기업과 협력해 새로운 기술을 설계했으며, 그 결과 지난 8월 27일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술개발 배경과 과정, 작동 원리를 설명하고 시연 영상을 통해 독창성을 입증했으며, 매뉴얼 제작·배포, 현장 교육, 표준운영절차 정착 등 체계적인 추진 사례도 공유했다.

 

특히 이번 기술을 통해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설비 정지 없는 소각장 운영을 실현함으로써 ‘중단없는 자원순환’이라는 지방공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안전한 현장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대한민국, 끊임없는 자원순환을 실현하는 데 충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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