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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 동구, 중앙시장 버스전용주차장 ‘무료 개방’

9월부터 한시적 무료 전환… 방문객 편의 증진·상권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 동구는 중앙시장 이용 활성화와 버스전용주차장의 이용률 제고를 위해 이달부터 한시적으로 중앙시장 버스전용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앙시장 버스전용주차장’은 동구 대흥로 200(인동 82-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94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시설로 대형버스 12대와 중형버스 3대 등 총 15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관리사무실, 화장실, 주차관제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구는 지난 7월 유료 전환 이후 이용률이 감소하자 무료 운영으로 변경·결정했으며, 운영기간 동안 ▲주차장 이용률 ▲시장 방문객 추이 ▲상인들의 경기 체감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운영 방향을 재검토할 계획이다.

 

단, 주차장은 승차 인원 16인 이상 버스 중 사전예약 차량만 입차가 가능하므로, 이용을 원하는 경우 반드시 전화를 통해 예약 절차를 거쳐야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무료 운영은 시장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라며 “운영 효과를 세심히 살펴 주민과 상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시장 버스전용주차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 예약 및 관련 문의는 동구청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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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한학자 총재 세계일보 ‘독생녀’ 논란… 사이비 종교권력, 정치개입, 해외 도박까지 번지는 파장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스스로를 ‘독생녀’라 칭하며 신격화한 주장을 이어오면서, 통일교 내부의 후계구도 갈등과 기독교계와의 이단 논쟁, 정치권 로비 의혹에 이어 최근에는 해외 도박자금 유입 문제까지 불거지며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단순한 사이비 이단 종교 논쟁을 넘어 정치, 언론, 경제, 범죄까지 얽힌 초대형 사회 문제로 번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세계일보 임직원모임에서 한학자 총재는 자신을 “원죄 없이 태어난 유일한 존재이자 창조주의 어머니인 독생녀 ”라고 강조하며, 문선명 총재와 함께 인류 구원의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통일교 창시자의 직계 아들들과의 갈등을 심화시키는 결정적 요인이 됐다. 정작 문형진, 문국진 등 문선명 총재의 아들들은 한 총재가 통일교 교리를 자기 중심으로 재편하고 교권을 장악하기 위해 ‘독생녀’ 교리를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기독교계는 통일교의 독생녀 교리와 ‘창조주 어머니’ 개념이 성경과 정통 신학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통일교를 이단 및 사이비 종교로 규정했다. 한국뿐 아니라 일본 등지에서도 통일교의 종교 활동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