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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5회 옥천군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성황리 개최

아동과 청소년이 만드는 옥천의 미래, 현장에서 빛나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5일 옥천통합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5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본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 중 하나인 “참여권”을 위한 자리로 아동‧청소년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 대회를 위해 옥천군은 지난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여 총 10개 팀 34명을 선발하고 온라인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8월 20일까지 정책 제안을 접수 받아 예산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했다.

 

주요 제안 내용은 △ 남매끼리 팀의‘비활성 공원을 활용한 청소년 놀이문화 조성’ △YOUTH ON 팀의 ‘ALL4(For) YOUTH’ △ 우리가 1등 팀의‘옥천 청소년 생활체육 활성화’ △ 짱짱맨특공대 팀의‘행복우산 옥천에서 빌려 드립니다’ △ 확성기 팀의‘아동 안심 태그 알림시스템’까지 총 5개다.

 

본선 무대에 오른 5개 팀은 열정적인 발표와 설득력 있는 제안으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주목을 받았다. 심사 결과, 논리상에 남매끼리, 미래가치 상의 YOUTH ON, 우수제안상에 우리가 1등 팀, 창의상에 짱짱맨특공대, 행복드림상에 확성기팀이 차지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아동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만든 정책 제안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라며“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이 정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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