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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남해안 대표 걷기여행 ‘이순신 승전길’ 원정대 활동 시작

이순신 승전길 원정대 공식 출범, 12개 테마노선 본격 홍보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오후 1시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창원시 진해구 소재)에서 ‘이순신 승전길 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제2기 원정대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제2기 원정대원 위촉장 수여, 해군 출신 손익준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연구소장의 충무공 이순신 ‘밸런스 리더십’ 강의를 시작으로 원정대 역할 및 안전교육, 질의답변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원정대원들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활동가능 여부 확인을 통해 최종 44명이 선발된 제2기 원정대원들로 9월부터 11월까지 이순신 승전길 12개 테마노선을 걸으며 각 노선에 대한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제안과 홍보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2기 원정대원들은 청년, 길전문가, 경남도 뉴미디어프랜즈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루어졌으며, 활동기간 동안 개인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참여하며, 활동보고서 제출 시 공식 활동으로 인정된다.

 

이번 원정대 활동은 단순한 남해안 걷기 여행을 넘어, 남해안 관광브랜드로서의 ‘이순신 승전길’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원정대원들이 각 구간을 체험하며 안전성과 편의성을 점검하여 안전한 걷기여행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 이순신 승전길 12개 테마 159.8㎞ 노선을 확정한 후, 이순신 승전길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사천에서 개최한 전국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 걷기대회와 거제 옥포대첩, 통영 한산대첩 축제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한다.

 

특히, 국내 대표 디지털 지도 플랫폼인 네이버지도‧카카오맵‧T맵에 이순신 승전길을 등재하여 관광객의 접근성을 강화했고, 이순신 관련 대표 축제에 참가해 공식 인스타그램 가입을 유도하여 구독자 수도 늘려나가고 있다고 한다.

 

제1기 원정대원들은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촬영하여 8월30일 방영한 KBS1 다큐ON ‘이순신 승전길을 걷다’ 주제로 ▵임진왜란 조선 수군이 첫 승리한 거제 옥포해전 ▵전쟁의 판도를 바꾼 통영 한산도해전 ▵비록 충무공 이순신장군은 전사했으나 전쟁을 승리로 이끈 남해 노량해전과 연계하여 前)UDT 전술교관, 역사학자와 함께 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관광지를 전국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앞으로도, 이순신 승전길 교육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하반기 시범운영을 계획 중이며, 안내체계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테마 노선별 종합안내판을 설치하고, 파트너 기업을 발굴하여 이용자의 편의시설 개선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출 경남도 남해안과장은 “이번 발대식과 원정대 활동은 이순신 승전길이 남해안을 대표하는 걷기 여행 브랜드로 자리 잡는 데 초석이 될 것이다”면서, “원정대 활동 하나하나가 국민에게 건강하고 의미 있는 걷기 여행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기 원정대 활동을 마무리하면 체험 후기와 콘텐츠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되며, 2026년 상반기에는 3기 원정대를 모집·운영해 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며 걷는 대표적인 길로 이순신 승전길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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