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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언론브리핑 ‘지역 기업 먼저’ 춘천시, 지역 우선 계약 강화

관내 업체 우선 계약 강화 추진 계획 발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춘천시가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춘천 지역업체 우선 계약을 강화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관내 업체 우선 계약 강화 및 신기술 제품 구매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지역 경제의 근간을 튼튼히 하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춘천지역에 기반을 두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끊임없이 신기술 제품 개발에 힘쓰는 지역 업체들에게 우선 구매나 수의계약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구체적으로 시는 공사, 용역, 물품 등 모든 공공 계약과 관련해 '실질적 관내 업체'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원칙을 더욱 확고히 한다.

 

'실질적 관내 업체'란 본사 및 생산공장이 춘천에 위치해 지역 내 직접 고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을 뜻한다.

 

앞서 이 원칙은 춘천시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기술력 있는 지역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신기술 제품 우선 구매(계약)도 적극 추진한다.

 

이는 해당 기술을 개발한 중소기업 등에게 안정적인 초기 시장을 제공해 기술 개발 투자 및 상용화를 촉진하여 성장 기반 마련에 속도가 붙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는 예산 효율성 및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

 

신기술 제품 구매와 더불어 기업에 보다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관내 기업의 자발적 연구개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 계약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추이를 분석하고 타지자체 현황을 비교하면서 합리적 정책 수립의 기초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또 수의계약 총량 관리를 통해 특정 업체로의 편중을 방지하고 업체들에게 고른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관내 업체에 대해 공공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해 기술력 있는 유망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이번 계획은 궁극적으로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기술 혁신을 장려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며 "투명한 원칙 아래,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 하는 춘천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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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신규 공무원 임용 축하 행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제주시는 7월 23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48명을 비롯한 제주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공무원 임용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 공무원의 공직 첫걸음을 응원하고 임용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에피소드’팀의 화려한 댄스 공연과‘하비오’의 음악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신규 공무원 대표 2명의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제주시 공무원으로써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선배 공직자들의 업무 노하우와 신규 공무원 부모님의 애정어린 응원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신규 공무원이 청렴 서약서를 작성하며 공무원으로서의 청렴의 의무를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새로운 터전에서 한 가족이 됐음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하면서,“공직이라는 거창한 말보다 시민의 삶에 따뜻하게 닿고자 하는 마음이 먼저다.”라고 당부했다. 또,“여러분의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러분의 봄이 찬란하게 피어나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