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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 노인통합돌봄 발대식 개최! “우리가 돌봄이다!”지역주도 돌봄체계 출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홍천군은 7월 18일 오전 10시, 홍천군문화센터에서 『노인통합돌봄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지역 통합돌봄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초고령 시대에 대응하여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통합돌봄체계의 취지 아래 마련됐다.

 

홍천군은 보건복지부의 '기술지원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선정(2024.12.)된 이후, 2025년 1월 통합돌봄 TF팀을 신설하고 건강보험공단, 보건소, 일차의료기관, 복지관 등과 유기적인 협업을 구축해 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지역 내 10개 읍·면에서 활동할 ‘돌봄자원봉사단’ 91명을 공식 위촉하고, 주민 중심의 돌봄공동체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돌봄자원봉사단은 다음과 같은 실질적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어르신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생활정보를 안내하거나 말벗이 되어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발굴해 행정복지센터 및 관련 기관과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군과 위탁기관이 지정하는 각종 돌봄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안에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상호돌봄’의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발대식의 취지를 알리는 슬로건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홍천군 노인통합돌봄 발대식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우리가 돌봄이다!”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주민주도형 돌봄의 출범을 힘차게 선언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노인통합돌봄은 행정과 의료, 복지, 그리고 주민이 하나 되어 어르신의 삶을 함께 지키는 지역안전망”이라며, “홍천군이 건강한 초고령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통합지원창구를 통해 어르신 개개인의 욕구에 맞춘 돌봄계획을 수립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 연계로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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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도지사,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 현장점검 “새 정부, 어려운 민생 회복 위한 올바른 방향”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제가 써드릴까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서’ 작성에 곤란을 겪던 동네 어르신에게 건넨 말이다. 21일 오후 2시 수원시 원천동 행정복지센터. 소비쿠폰 발급 첫날 현장점검에 나선 김동연 지사는 서류작성을 제대로 하지 못해 진도를 내지 못하고 있던 한 어르신을 발견하곤 팔을 걷어붙였다. 김 지사는 곁에 있던 행정복지센터 직원에 “자필 아니어도 대신 써드리는 것은 괜찮느냐?”고 물었고 직원은 “서명만 본인이 직접 하시면 된다”고 답했다. 이에 김 지사는 어르신에게 주민등록증을 건네받아 신청서류란의 주소칸 등을 직접 채워주었다. 어르신의 첫날 접수번호는 122번. 마침내 어르신이 창구에서 접수를 마치자 김 지사는 “멋지네요. 잘 쓰세요”라고 덕담을 건넸다. 그러면서 “11월 말까지 쓰셔야 해요”라고 사용기한을 안내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행정복지센터 창구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취지가 소비 진작을 위한 것이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한 분도 빠짐없이 다 이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