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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 농산물 가공산업 새 활력…가공센터 준공

즉석 가공식품 생산시설 구축, 농업 경쟁력 강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가평군이 즉석 가공식품 생산시설을 구축해 농산물 가공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군은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거점농산물종합가공센터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와 김경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지역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거점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도비 34억 원과 군비 6억 원 등 총 40억 원을 투입해 부지 2,852㎡, 연면적 851.78㎡의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가공센터는 즉석밥, 즉석죽 등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제품 생산이 가능한 가공 설비와 함께, 포장‧저장‧위생관리 공간을 갖췄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유 주방형 가공시설을 갖추고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즉석식품 가공 생산 시설이어서 향후 지역 농산물의 가공 산업화와 판로 확대에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가공센터는 단순한 생산시설을 넘어 교육 기능까지 수행해 창업농과 예비 가공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농업기술센터에는 85건의 가공 상품이 등록돼 있으며, 연간 40여 회에 이르는 가공‧창업 교육이 운영 중이다. 올해 말까지는 가공 기능사 양성과정을 통해 10여 명의 전문 인력도 배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공센터는 농산물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도울 핵심 거점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창업농 지원과 농산물 산업화를 통해 지역농업의 부가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촌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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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원주시, 공약 이행 보고회 개최...완료율 90.2%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원주시는 30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민선8기 공약 이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공약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현재 추진 중인 공약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공공 산후 조리비 지원 ▲섬강 체육공원 조성 등 18건의 공약을 완료해, ‘전체 공약 132건 중 119건 완료, 완료율 90.2%’라는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전국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민선8기 원주시의 자세한 공약 이행 상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3년간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멈추지 않고 달려왔다.”라며, “앞으로도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