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6.01.08 (목)

  • 맑음동두천 -8.7℃
  • 맑음강릉 -5.0℃
  • 맑음서울 -6.7℃
  • 맑음인천 -6.7℃
  • 맑음수원 -6.4℃
  • 맑음청주 -5.4℃
  • 맑음대전 -6.4℃
  • 맑음대구 -3.8℃
  • 맑음전주 -5.0℃
  • 맑음울산 -4.0℃
  • 구름많음광주 -1.9℃
  • 맑음부산 -2.0℃
  • 맑음여수 -1.7℃
  • 비 또는 눈제주 5.1℃
  • 맑음천안 -6.2℃
  • 맑음경주시 -3.8℃
  • 맑음거제 -0.9℃
기상청 제공

제주

제주도, 나라 위한 고귀한 희생 잊지 않을 것

오영훈 지사 및 호국영령 4인 유족대표·보훈가족·도민 등 500여 명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제주시 신산공원 내 6·25참전기념탑 광장에서 ‘제14회 6·25전쟁 호국영웅 4인 및 호국영령 합동 추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강응봉)가주관한 이날 추념식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내 주요 기관장, 군 관계자, 보훈·안보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온결예술단의 진혼무 공연이 펼쳐졌으며, 6·25의 노래 합창과 조총 발사 등의 순서가 이어지며 참석자 모두가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주 출신 6·25전쟁 호국영웅 4인인 ▲고태문 대위(구좌읍 출신, 351고지 방어 전사) ▲강승우 중위(성산읍 출신, 백마고지 전사) ▲김문성 중위(서귀포시 출신, 도솔산 전사) ▲한규택 하사(애월읍 출신, 평안남도 자개리 전사)의 위훈을 기리며 유족들이 참석해 헌화와 참배했다.

 

오영훈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제주 출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깊이 기리며 영면을 기원한다”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일상의 평화는 그들의 용기와 헌신 위에 세워졌음을 기억하고, 제주도정은 그 뜻을 계승해 보훈 인식 확산과 보훈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젊은 세대가 자연스럽게 호국보훈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 일상의 영역에서 그 의미를 넓히겠다”며 “오늘의 추모가 내일을 지키는 다짐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응봉 지부장(故 강승우 중위 유족)은 “나라를 위한 희생의 가치를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참전용사와 무명의 영웅까지 모두가 존경받는 사회가 되기 위해, 정치·사회 환경을 넘어 차별 없는 선진 보훈 시스템이 확립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에서는 6·25전쟁 당시 1만 3,000여 명이 참전하고 2,000여 명 이상이 전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중 6·25전쟁기념사업회가 선정한 네 명의 호국영웅은 제주를 대표하는 전쟁 영웅으로 매년 추념식을 통해 그 희생과 뜻을 기리고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제주보훈회관 건립, 보훈 대상자 예우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일상 속 살아 있는 보훈’을 실현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트럼프의 '에너지 패권' 선언, 베네수엘라 석유 직접 통제 나선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막대한 원유 자산을 사실상 미국의 통제 아래 두겠다는 파격적인 구상을 현실화하고 있다.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의 실권 이후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에너지 자원을 직접 관리하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글로벌 에너지 시장은 유례없는 격랑에 휩싸일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현재 베네수엘라가 보유한 약 3,000만에서 5,000만 배럴 규모의 원유를 미국이 확보했다"며, "이 원유를 국제 시장 가격으로 매각하고 그 수익금은 미국 대통령인 본인이 직접 통제하여 양국의 이익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자원 확보를 넘어, 타국의 핵심 국가 자산을 미 행정부가 직접 운용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되어 국제법적 논란과 함께 시장의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베네수엘라 현지에는 미국의 해상 봉쇄와 제재로 인해 선적되지 못한 원유가 대량으로 저장되어 있는 상태다. 블룸버그 등 주요 경제 매체들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의 석유 메이저 기업들을 투입해 노후화된 베네수엘라의 유전 시설을 현대화하고 생산량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조만간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