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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의회, '제291회 제1차 정례회' 개회

6월 5일 본회의장에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6월 5일 본회의장에서 제291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본회의의 시작에 앞서 한순희 의원은 '경주시 출생의 날' 제정에 대해, 최재필 의원은 '지방소멸 대응 방안 마련'에 대해, 주동열 의원은 '외동~양남간 도로 터널 개설'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어진 제1차 본회의는 「제291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및 「경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경주시의회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 「경주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 등 의원 추천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순서로 진행됐다.

 

6월 6일부터 15일까지의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하여 조례안 14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1건, 보고 1건 등 20건의 안건을 심사·청취하게 된다.

 

이 중 경주시의회에서 발의한 안건은 「경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경주시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김소현 의원 대표), 「경주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안」(한순희 의원 대표), 「경주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영기 의원 대표), 「경주시 무료공영주차장 장기방치차량 관리 조례안」(주동열 의원 대표)으로 총 5건이다.

 

이어서 6월 16일부터 24일까지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본부 및 사업소, 안강읍을 비롯한 11개 읍·면·동과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경주시장학회, 경주문화재단, 신라문화유산연구원, 경주화백컨벤션뷰로 등을 대상으로 시정운영 실태 점검을 위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동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결산 및 행정사무감사가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경주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291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 및 2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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