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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동대문구, 연극과 특강으로 청렴 가치를 공감하다

전 직원 대상, 청렴 의식 내면화와 실천문화 확산 위한 체감형 교육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4일 오후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청렴 의식과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전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서약식 ▲청렴 연극 ‘갑질브레이커’ 공연 관람 ▲청렴 전문 강사의 특강으로 구성됐다. 구는 형식적인 교육을 지양하고, 직원들이 청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는 청렴서약식으로 시작됐다. 직원들은 청렴 실천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고, 청렴 슬로건을 함께 들며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다짐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청렴 연극 ‘갑질브레이커’는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과 이해충돌 사례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청렴의 중요성을 흥미롭게 전달했다. 단순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몰입도와 공감을 높였다.

 

마지막 순서인 청렴 특강에서는 신민섭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강사는 뉴스와 드라마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의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다양한 형식의 청렴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직원 모두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아 놀자!’ 이벤트 ▲청렴서포터즈 운영 ▲직원 참여 청렴공모전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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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알바몬도 뚫렸다".. 2만 2천여 건 이력서 정보 유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내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몬'에서 해킹 공격으로 이력서 등 2만 2,000여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SK텔레콤의 유심(USIM) 해킹 사태로 사회 전반에 불안 심리가 커지는 가운데, 또 다른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알바몬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30일 '이력서 미리보기' 기능에서 비정상적인 접근과 해킹 시도를 감지해 즉시 차단 조치했으며, 현재는 모든 위협이 차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총 2만 2,473건의 임시 저장된 이력서 정보로, 이름,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알바몬은 사고 발생 직후 관계 당국에 자진 신고했으며, 피해 회원에게는 개별적으로 안내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안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고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이번 해킹으로 인한 2차 피해 사례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알바몬은 피해 회원을 위한 보상안을 마련 중이며, 구체적인 보상 내용과 지급 방법 등은 추후 문자와 이메일 등을 통해 안내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사건은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