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인천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연수구청에서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개소 10주년 기념 ‘The 자람, 10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발달장애인 댄스팀 ‘에바크루’의 축하 무대를 시작으로 ▲성과공유 영상 관람 및 핵심사업 발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영유아 등 사전 모집된 축하사절단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오는 24일까지 ‘10주년 축하해요’ 전시회와 양육자 및 보육교직원 대상 경계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같은 날,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0년간 지역 내 육아 지원의 허브로 자리매김해 온 것을 기념하며 연수구큰재장학재단에 장학금 2백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육성에 힘을 보탰다.
한편, 2015년 4월 21일 개소한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영유아 및 부모, 보육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10년간 4만 5천 여명의 보육 교직원과 6만 명의 영유아 가정이 센터를 이용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및 육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육아 환경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연수구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교육과 돌봄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