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인천 동구는 모바일 기반 참여형 건강증진 사업 ‘우리 동네 챌린지’를 오는 7월 1일~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관내 사업장에 근무 중인 직장인이며, 워크온 앱을 설치 후 ‘우리 동네 챌린지’ 메뉴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우리 동네 챌린지’는 참여자가 일상 속에서 실천한 걸음 수를 마일리지로 적립하고, 이를 지역 내 제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마일리지는 1걸음당 1포인트 적립으로, 하루 최대 2만 보까지 인정되며, 총 50만 보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누적된 마일리지는 앱 내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으로 전환되며, 쿠폰 사용 시에는 해당 제휴 매장을 직접 방문해 모바일 쿠폰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 동네 챌린지’는 단순한 걷기 캠페인을 넘어, 주민의 건강을 증진함과 동시에 지역 상권의 소비를 유도하는 건강과 경제를 연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글로벌 기업 및 대학과의 투자 협력 확대와 인천 농수산식품의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해 7월 9일부터 16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애틀랜타, 사바나)과 캐나다(토론토)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유 시장은 7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델타항공 본사를 찾아 인천과 미국 주요 도시 간 직항노선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조지아주지사와 만나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하고 제안할 계획이다. 같은 날에는 애틀랜타 지역 한인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내년 4월 예정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어 7월 11일(현지시간)에는 조지아 공과대학교 총장을 만나 인천 내 해당 대학 부설연구소 유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 이후 사바나로 이동해 지난 6월 인천을 방문한 케슬러 컬렉션의 리처드 케슬러(Richar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일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동아리 10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동아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고, 동아리의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유스메이트 아동청소년문제연구소 김승혜 대표의 특강, 경명초 ‘행복울타리’ 동아리 활동 사례 발표, 시교육청의 정책 안내를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 10개교에서 학부모 주도 동아리를 운영한 결과, 자발적인 참여가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행동 변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2025년에는 초등학교 11개교, 중학교 21개교, 고등학교 11개교 등 총 43개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학부모들이 학교폭력 예방의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은 학교만의 과제가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7월 8일,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종사자에게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40여 명이 참여해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종호 의장과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김광호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중구의회는 “지역사회 복지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과 앞으로도 여러분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인사말로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8일 인천시 산하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북한 핵폐수에 관련한 시료 채취 분석 결과를 보고받고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 결과, 모든 수치가 정상 범위로 나타났으며, 시민들께서 우려하시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적관리를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 황해북도 평산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핵폐수가 무단 방류됐다는 정황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전국 244개 지역 감시망 측정 결과가 정상 준위임을 발표했다. 그러나 원안위 발표 이후에도 국민들의 불안이 해소되지 않자, 원자력‧해양 당국은 지난 4일에서야 특별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는 약 2주간의 분석을 거쳐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유정복 시장은 사안이 불거진 직후 즉각 조사를 지시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3일부터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북쪽 해역 등에서 바닷물을 채수하고, 긴급 수질 조사에 착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박현주 연수구의회 의장은 지난 3일 연수구와 미국 유타주 코튼우드 하이츠시 간 우호도시 협약 체결식에 동행해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실질적 교류 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상호 문화·교육·경제·관광 등 다방면에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시대에 맞는 지역 경쟁력 강화와 주민 복리 증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수구청장 및 마이크 웨이쳐스 코튼우드 하이츠시장을 비롯한 4명의 코튼우드 하이츠시의원들, 유타한인회장,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본부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더불어 솔트레이크시티와 코튼우드 하이츠시에 거주하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자리했다. 박현주 의장은 “이번 우호도시 협약은 연수구가 국제사회에서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연수구의회도 이번 협약이 단순한 외교적 상징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협력 사업의 실질적 성과 도출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부평구는 ‘인천나비공원(청천동 68-17 일원) 어린이 모험 숲’ 조성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이날 인천나비공원에서 차준택 구청장, 안애경 구의회의장 및 시·구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진행했다. 구는 오는 7월 말까지 시범 운영 후 주민들에게 정식 개방할 계획이다. 모험 숲은 총 면적 414㎡로 나비타워놀이터, 나무조형 놀이시설(빅트리), 하늘 산책로(스카이워크) 등 기존 공원에서 볼 수 없는 시설들로 구성됐다. 예산 9억원이 투입된 어린이 모험 숲 조성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돼 대상지와 시설물 선정에 대해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진행됐다. 구는 여러 의견을 반영해 나비공원의 생태환경에 맞춰 인공시설을 최소화하고, 나비와 어울리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그물형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구는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모험심과 탐구심을 키우며 친구들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모험 숲은 아이들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 특수학교 학부모네트워크-교육감 간담회를 시작으로 ‘2025년 지역별 학부모네트워크 간담회’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간담회는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학부모 대표를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접근성과 참여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역별로 간담회 장소를 세분화하고, 교육감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확대하는 등 실효성을 강화했다. 일부 간담회는 특성화고 진로 정보를 연계해 학부모의 이해를 돕는다. 특수학교 간담회에서는 특수학교 개교, 특수학급 신설, 교육실무사 배치 확대, 시설 개선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현장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실질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시교육청은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관련 부서에 신속히 공유하고, 정책 반영 여부 및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의 방향을 학부모와 함께 모색하고, 간담회 결과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