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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장애인의 행복한 일상 위한 맞춤형 정책 펼친다

서울시 최초 구립 장애인 전문 재활의료시설 ‘성동재활의원’ 운영, 맞춤형 경사로 설치 지원, 휠체어 및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선제적인 맞춤형 장애인복지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2025년 2월 기준, 성동구에 거주 중인 등록 장애인은 10,699명으로, 이는 성동구 전체 인구의 3.9%에 해당한다.

 

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모토로 ‘장애인이 행복한 일상과 미래를 누리는 포용도시 성동’을 조성하고자 ‘성동형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을 수립, 장애인 돌봄 공백 해소, 이동 편의 증진, 자립 생활 지원 등 총 3대 분야 39개 사업을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2012년부터 서울시 최초의 구립 장애인 전문 재활의료시설인 ‘성동재활의원’을 운영 중이다. 2021년에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로봇 재활치료를, 2022년에는 언어치료 및 감각통합치료를 도입했다. 매년 4,000여 명의 장애인이 대학병원 못지않은 수준의 전문 재활치료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누적 이용자 수가 준 4만 명을 넘어섰다.

 

만성 질환이 있는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식단 지원 사업’과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실’을 운영하는 한편, 발달 지연 또는 장애 징후를 가진 영유아 대상 ‘영유아 발달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구는 휠체어 및 이동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사회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성동구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소규모 시설에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는 ‘모두의 1층’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관내 음식점, 소매점, 이‧미용 시설 등 51개소에 경사로 설치를 마쳤다.

 

‘장애인 한마음 콜택시’ 사업을 비롯해 전동보조기기 이용 중 사고 시 배상을 지원하는 휠체어 및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등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올해 '성동구 장애인복지단체 보호·육성을 위한 지원 조례', '성동구 장애인 인권강사 양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견고히 했다.

 

발달장애인 등 느린 학습자를 위한 ‘와글와글 도서관’과 청각, 언어장애인을 위한 공공수어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노력은 2024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사업 우수구 선정, 2025년 교육부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이어졌다.

 

이 외에도 ‘성동장애인생활회관’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의 시설 개선과 장애인 일자리 사업 확대, 발달장애인 전문 인솔 사업 등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정책 추진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복지 정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포용도시 성동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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