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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북한 소음피해 어르신 위해 경로당 심리 명상 프로그램 신규 개설

헬스케어 경로당 양방향 화상 시스템 이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강화군이 북한 소음방송으로 인한 노인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기 위해 헬스케어 경로당 양방향 화상 서비스를 이용해 심리・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은 북한 소음 방송으로 수면장애, 두통 등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을 통한 심리 명상 프로그램을 신규로 개설했다.

 

명상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마음 건강 회복에 도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심리・명상 프로그램은 강화군에 구축된 54개소 헬스케어 경로당에서 열리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또한 지난 16일는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였으며 295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심리상담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명상, 호흡법, 가벼운 스트레칭 등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대화를 통해 스트레스 상황을 가볍게 표출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날로 심해지는 북한의 불쾌한 소음 방송으로 인해 심신이 많이 지쳐있었는데 오늘 프로그램에 집중하다 보니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었고 마음의 위안이 됐다”고 말했다.

 

박용철 군수는 “북한 소음 방송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정서적인 안정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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