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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2025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축제’ 초청 방문

최원철 시장, 공주시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국제 교류 협약도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공주시는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에서 열린 ‘2025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축제’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하며 국제 평생학습도시 간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연맹이 주최했으며, 멕시코 내 13개 유네스코 학습도시를 비롯해 우리나라에서는 공주시를 포함해 서울 은평구, 수원시, 강원도 양구군, 전북 부안군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초청돼 국제적 교류의 장을 함께했다.

 

공주시는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고 세계 도시들과 학습 정책을 공유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시 간 상호 학습과 문화 교류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시는 지난 12일 축제 개최지인 산 루이스 포토시를 비롯해 멕시코 학습도시 연맹,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총연맹 등 3개 기관과 학습 및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양해각서)을 잇따라 체결하며 실질적 협력의 물꼬를 텄다.

 

이어 13일 열린 ‘한국 학습도시 시장단 특별 세미나’에서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의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직접 소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최 시장은 “평생학습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개인과 도시를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열쇠”라며, “공주시는 유네스코의 비전인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평등한 양질의 교육’을 가장 생생하게 실천하고 있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주시만의 독특한 평생학습 모델은 시민들에게 희망과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라는 자산을 바탕으로 세계 속의 학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축제 행사장에 마련된 한국 참가도시 특별전시회에서는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등 공주시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10점이 전시돼 큰 관심을 모았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축제 참가를 통해 평생학습 분야의 세계 흐름을 배우고, 공주시의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는 값진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공주시가 국제적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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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 죽녹원 일원서 개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국 유일의 대나무를 테마로 한 생태문화축제, 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2일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 – 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 전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가 열렸으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거리의 분위기를 달궜다. 오후 5시에는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밤 8시 50분 드론 라이트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낮 시간대 죽녹원 입장료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야간에는 무료 개장해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한다. 팝페라, 국악, 대피리 공연 등도 죽녹원 보조무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되며,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