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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전히 위험한 결핵…관악구, 결핵 예방 총력

▲결핵 환자 조기발견 ▲환자 치료관리 ▲접촉자 관리 등 지역사회 결핵 전파 방지 총력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감소 중이던 전 세계 결핵환자 발생률은 증가세로 전환됐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OECD 회원국 중 2위이고, 국내 결핵 신규 환자 중 58.1%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이에 관악구가 지속적인 결핵 예방 활동과 결핵 환자 관리를 통해 감염과 확산을 방지하고 구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

 

구는 올해 ▲결핵환자 조기 발견과 예방 ▲결핵환자 치료관리 ▲접촉자 관리 통한 전파차단 ▲결핵 예방 홍보와 교육 등 4대 분야별 목표를 설정하고 ‘결핵 없는 건강한 관악구’를 만들어 나간다.

 

특히 구는 결핵균에 감염됐으나 임상적 증상과 전파력이 없는 ‘잠복결핵감염 양성자’ 등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추진한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노숙인 등 결핵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동 주민센터, 주간보호센터, 노인복지관 등을 직접 방문해 검진을 실시한다. 특히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청년과 1인 가구를 위한 ‘찾아가는 청년 건강검진’도 하반기에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건강검진 대상이 아닌 관내 고등학교 2~3학년을 위한 ‘학생 이동검진’도 상하반기로 나누어 각 학교 내에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검진 후 결핵 유소견자에게는 치료, 추구검사 또는 병의원 연계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25일 관악산 공원에서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기 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해당 캠페인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 검진’이라는 메시지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검진을 통해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를 방지하고,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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