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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우리동네 청소하며 주민들과 함께 '봄맞이'

주민들과 함께 띠녹지, 무단투기 상습지역,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 청소취약지역 묵은때 벗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지난 20일 관악구가 21개 동이 내 집 내 점포 앞 묵은 때를 벗기며 대대적인 새봄맞이에 나섰다.

 

각 동에서는 ▲직능단체원 ▲청정삶터 이끄미 ▲주민자율청소단 ▲유관단체 등 주민들과 함께 동네 곳곳을 청소하고, ‘재활용품 전용봉투 배부’,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등 주요 청소 시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보라매동 일대 대청소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띠 녹지, 무단투기 상습 지역, 유동 인구 밀집 지역 등 청소취약지역을 청소했다.

 

특히 3월이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만큼, 길가에 쌓인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집중 청소하고, 겨우내 적체된 쓰레기도 일제히 수거했다.

 

구는 지난 2022년부터 매월 세번째 목요일 ‘주민자율대청소’를 실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청소 체계를 만들어왔다.

 

올해는 계절별 주제를 선정해 ▲봄맞이 띠녹지와 방치쓰레기 청소 ▲여름철 우기 대비 빗물받이 등 정비 ▲가을철 낙엽 청소 등 시기별 맞춤형 환경정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자율대청소 안전 수칙’을 새롭게 수립해 참여 주민들의 안전 관리에 힘쓰고, 청소 행정 관련 주민 의견을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전국 최초 ‘폐식용유 스마트 수거함’을 도입해 주민들의 편리한 폐식용유 배출과 바이오 연료 등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에 힘써왔다.

 

특히 서울시 최초 재활용품 3종을 품목별로 배출할 수 있는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배부하며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전기 충전식 다목적 운반차 21대를 새롭게 도입하며 ‘저소음, 저공해’의 친환경 청소 행정도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주민자율대청소에 참여해 청정삶터 관악 만들기에 힘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자원 순환 도시를 목표 과제로 삼고, 재활용 활성화와 쓰레기 감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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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자연이 빚은 예술의 결실, 아웃사이더·모스리움맨 ‘국제 참예술인대상’ 대상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2025년 6월 26일(금), 인천 국제K센터에서 개최된 ‘2025 국제 참예술인대상’ 시상식에서 생명 오브제 작가 아웃사이더와 테라리움 아티스트 모스리움맨이 각각 현대민화 부문과 조형 테라리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5월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에서 열린 전시 ‘Concrete Forest’를 통해 이뤄낸 성과에 대한 예술계의 본격적인 인정으로 평가된다. 해당 전시는 생명과 자연의 순환, 전통의 현대적 해석을 주제로 두 작가가 협업한 자리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아웃사이더는 반려동물학과 특수동물학 교수이자 <랩 아카데미> 운영자로, 전통 민화 위에 생명 오브제를 결합하는 독창적 작업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대표작인 <비단 운룡도>, <비단 어변 문자도> 등에서 보여준 생명성의 상징과 회화적 실험이 현대민화 부문 대상의 배경이 되었다. 모스리움맨(본명 이재석)은 테라리움 아트에 조형적 감각을 결합하여, 유리 안팎을 넘나드는 생태적 오브제를 선보였다. 역사적 상징과 생명의 순환을 유기적으로 녹여낸 작업은 높은 예술성과 메시지 전달력에서 호평을 받았다. 수상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