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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 해빙기 안전사고 선제적 점검으로 구민 안전 만전

이승로 성북구청장도 안전점검 현장 꼼꼼히 챙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해빙기를 맞아 관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구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과 구조물이 기온 상승으로 인해 녹으면서 지반침하, 균열, 낙석 등의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다. 이에 구는 공사장, 급경사지, 옹벽 및 석축, 도로시설물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안전취약시설 11곳, 급경사지 45곳, 굴토 공사장 8곳, 도로시설물 195곳, 문화재 등 기타 3곳으로 총 262곳이다.

 

이번 점검은 성북구청 관련 부서와 전문가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균열 여부, 지반 침하 징후, 배수시설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위험 요소 발견 즉시 보수·보강 조치를 시행한다.

 

올해는 특히 대형 공사장 및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한 해빙기 안전 수칙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도 안전점검 현장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18일에는 해빙기 안전사고가 특히 우려되는 취약시설 3곳을 방문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보완 조치를 즉각 지시했다.

 

정릉동 일대 노후 옹벽과 낙석이 우려되는 급경사지 등을 점검한 이승로 구청장은 “해빙기에는 작은 균열이나 지반 침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점검과 조치를 통해 안전한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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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자연이 빚은 예술의 결실, 아웃사이더·모스리움맨 ‘국제 참예술인대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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