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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전북특별자치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자녀 가장들과 정책 발굴 토론회 개최

다자녀 가정의 목소리 담은 저출산 대책 토론회, 성황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사단법인 전북비전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 저출산 극복 문제 해소방안 강구를 위해 지난달 26일, 다자녀 가장들과 함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3부 구성으로, 다자녀 양육의 현실적 어려움과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토론회는 다자녀(3명 이상)를 둔 결혼가정 가장들이 참여한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됐고, 지방에서의 다자녀 양육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진행됐다.

 

다자녀 가장들의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 방과후 돌봄서비스 다양성 확보 ▲ 다자녀가정 주거안정 지원 ▲ 육아휴직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문제제기와, 양질의 교육 지원방안 및 시군별로 상이한 돌봄시간과 교육서비스 문제해소 등이 논의됐다.

2부 임원진 회의에서는 토론회에서 제기된 주요 문제점들에 대한 후속 조치가 논의됐으며, 향후 저출산 대책관련 포럼의 활동방향을 설정했다.

 

3부 순서로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약 1시간 동안 다자녀 가정 가장들을 위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의 저출생 극복 정책과 다자녀 가정 지원 확대 방안을 소개했다.

 

먼저 김관영 도지사는 출생 순위별 현황을 살펴보면 둘째 아이 출생 증감률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다자녀 출산 기피 현상이 뚜렷함을 밝혔으며, 도내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구 중 세 자녀 이상 있는 가구의 비율이 저조하여 다자녀 가정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러한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도에서는 ▲ 전북특별자치도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다자녀가정을 두 자녀 이상으로 정의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 및 ▲아이조아카드 발급, ▲셋째 아이 이상 출산가정 대상 육아용품 지원 사업 등을 시행 중이라며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대응책을 소개했다.

 

두완정 이사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14개 시군이 머리를 맞대고 상생하며 균형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저출생 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특강을 통해 다자녀 가정 지원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다자녀 가정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전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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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대한전문건설협회 응급복구를 위한 협약식 및 청렴 간담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옥천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응급복구 지원 협력업체 협약식 및 위촉식, 청렴·부패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 발생 시 민·관이 협력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 이날 위촉된 응급복구 지원 협력업체는 총 23개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천군 운영위원회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연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에 필요한 중장비를 동원하는 지원 협력업체이며 임기는 2년으로 옥천군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협약을 통해 선정된 지원업체는 재난 발생 시 긴급 출동과 복구 작업에 투입되며, 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천군 운영위원회의 회원 46개 업체의 인력 지원에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옥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선제적인 예방 조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불법 하도급 등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며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책임 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