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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CJ대한통운, 2024년 영업익 5307억…전년 대비 10.5% 증가

미국·인도 물류사업 성장… 계약물류·포워딩 확대 효과
계약물류(CL) 성장 가속… 신규 수주·생산성 혁신 효과
미국·인도 물류 사업 확대… 글로벌 시장 입지 강화
주당 800원 배당 결정… 주주가치 제고 나선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CJ대한통운이 2024년 실적을 발표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의 선전과 계약물류(CL) 부문의 신규 수주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5% 증가한 5307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과 인도 등 전략 국가에서의 성장과 포워딩 사업 확장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택배·이커머스, 경기 둔화 속 물량 증가
CJ대한통운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택배·이커머스 부문은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물량 증가 효과로 3조728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0.2%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해 2388억 원에 머물렀다.

 

계약물류(CL), 신규 수주 확대… 영업익 28.1% 증가
CL 부문은 물류 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신규 수주 증가와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의 성과가 더해지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2024년 매출은 2조985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48억 원으로 28.1% 성장하며 그룹 내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물류, 미국·인도 성장에 힘입어 실적 호조
글로벌 사업 부문 역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과 인도에서의 CL 사업 확대와 포워딩 사업 성장 덕분에 매출이 4조4329억 원으로 5.4%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862억 원으로 11.3%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주주 배당 800원… 배당기준일 3월 31일
CJ대한통운은 2024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8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월 31일이다.

 

CJ대한통운은 국내외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 전략이 효과를 보이며, 향후 물류 혁신 및 자동화 투자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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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2년 연속 선정…국도비 등 사업비 665억 원 확보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2026년)' 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영주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상망2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665억 원(국도비 433억 원 포함) 규모다. 영주지구의 경우 사업비 496억 원을 투입해 영주동·휴천동 구시가지 일원에 호우 시 구시가지 우수를 서천으로 신속히 배제하는 시설인 배수암거 2.1㎞를 신설하고, 우수관로 4.5㎞와 사면 2.4㎞를 정비할 예정이다. 상망2지구는 사업비 169억 원으로, 상망동 단운마을 일원에 5.7㎞의 소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 이를 통해 최근 들어 빈번해진 극한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특히, 지난 2023년 20여 년만의 수해로 종합적인 정비가 필요했던 구 도심지역에 국비를 투입해 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영주시는 2022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작년 4월 행정안전부의 심의‧확정 절차를 거쳐 최종계획을 확정했다. 이어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