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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주낙영 경주시장 "APEC 정상회의 준비에 차질 없어…역대 최고의 행사로 만들 것"

"APEC 예산 3246억 원 확보…차질 없는 준비" 강조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정국 불안으로 인해 내년 경주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메시지를 전했다.

 

주 시장은 "정부가 2025년 APEC 의장국으로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당초 예정대로 APEC 심포지엄과 비공식고위관리회의(ISOM)를 차질 없이 진행하며 의장 수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전체 예산이 크게 감액된 상황에서도 APEC 관련 예산으로 3246억 원(국비 1719억 원, 도비 579.5억 원, 시비 947.5억 원)이 반영돼 행사를 준비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추가로 요구했던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APEC 지원특별법을 근거로 추경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주낙영 시장은 "대한민국은 6.25 전쟁 난리통에도 지방선거와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나라였다"며, "현재 정국이 다소 혼란스럽더라도 곧 헌정질서를 회복하고 정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끝으로 그는 "APEC 정상회의는 국제사회와의 약속이자 우리 국가의 위신이 걸린 중요한 행사"라며, "역대 최고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경주를 세계에 널리 알릴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내년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는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국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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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생산 32조 원 돌파…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도 3년 만에 수입을 앞지르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4년 의약품 및 의약외품 생산·수출입 실적'에서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총 32조 8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의약품 수출은 12조 6749억 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수입액 11조 5085억 원을 상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조 1664억 원 흑자를 기록해 3년 만에 적자 구조를 벗어났다. 의약품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조 3,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조 6687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 생산의 58.1%를 차지하며 4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주, 램시마펜주, 유플라이마원액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62.5% 증가한 2조 5267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2억 달러(약 4조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