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남

거창군, 3분기 의료기기 판매업소 지도·점검 실시

분기별 점검으로 안전한 의료기기 사용환경 조성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거창군은 잠재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분기 의료기기 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의 주요 대상은 체외진단의료기기인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를 취급하는 편의점 등으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신규등록 판매업소 증가에 따라 판매업자가 놓치기 쉬운 준수사항 등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사용기한 또는 유효기간 경과 의료기기 진열 여부 △의료기기 시설 및 설비 기준 준수 여부 △문서기록 관리를 위한 대장 작성·비치·보관 여부 △종사자 대상 자체교육계획 수립·실시 여부 △품질 및 환경위생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및 시정조치 등 행정지도가 이루어지며,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검토할 예정이다.

 

4분기 점검에서는 올해 4월 신규 위촉된 소비자 의료기기 감시원들이 2인 1조로 편성되어 지도·점검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감시원들은 사전에 직무교육을 이수해 의료기기 감시 역량을 강화하고, 판매업자의 법령 준수 의식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또한 이번 지도·점검 항목에 포함된 문서기록대장(시설 및 설비대장, 출고검사 대장, 불만처리 대장)과 종사자 교육 자료는 거창군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증가한 의료기기 판매업소의 안전한 유통 및 품질 관리 기준을 확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분기별 체계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빈틈없는 의료기기 판매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드론 조종 교육기관 거래 조건 ‘제각각’… 수강료 반환 분쟁 발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드론이 농업 방제, 촬영, 재난 현장 투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조종자 수요가 늘고 있지만, 드론 교육기관과 관련한 소비자 분쟁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수강료 반환 기준이 법적으로 명확하지 않아 교육기관마다 기준이 달라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드론 교육기관 133곳의 거래 조건을 조사한 결과, 수강료 반환 기준을 홈페이지에 명시한 곳은 24.1%(32곳)에 불과했고, 이마저도 기준이 제각각이었다고 5일 밝혔다. 나머지 101곳(75.9%)은 관련 내용을 아예 안내하지 않았다. 수강료 반환을 법적으로 규정한 조항이 없는 가운데, 최근 4년간 소비자원에 접수된 드론 교육 관련 피해 구제 35건 중 80%(28건)가 수강료 반환과 관련된 분쟁이었다. 일부 교육기관은 학원법을 준용한다고 표기하면서도 실제로는 중도 해지 시 수강료를 돌려주지 않거나, 수강 전 해지에도 위약금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결제 수단에 따른 수강료 차별 사례도 확인됐다. 소비자원 설문조사 결과, 드론 교육 이수자 500명 중 6.6%(33명)는 결제 방식에 따라 수강료가 달랐다고 응답했다. 여신전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