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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2025 대선] MZ 표심 사로잡기.. 청년 공약, 누가 잘할까? [AI 캐리커처]

이재명 ‘자산·주거·생활 전방위 지원’
김문수 ‘공정 채용·반값 주거’
이준석 ‘정치 개혁·노동 유연성’…세 후보 청년층 공략 집중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2025년 6월 3일 조기 대선을 앞두고, 주요 대선 후보들이 청년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정책 경쟁에 나서고 있다. 

 

각 후보는 청년층의 일자리, 주거, 자산 형성, 정치 참여 등 민감한 영역에 대해 차별화된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을 겨냥하고 있다.

 

지지율이 가장 높은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등 세 후보의 청년 관련 공약을 살펴보았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포괄적 청년 지원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핵심은 ‘청년미래적금’을 통한 자산 형성 지원이다. 이 제도는 청년이 일정 기간 적금을 유지하면 정부가 매칭해주는 방식이다. 동시에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 및 통합감시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한 투자환경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직 관련 정책으로는 생애 1회 구직급여 지급을 약속했으며, 글로벌 기업의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국내에 확산해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주거 안정 분야에서는 ‘상생형 공공기숙사’ 확대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자 보호 특별법 개정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맞벌이 청년 부부 대상 맞춤형 돌봄지원 확대, 국민연금 첫 보험료 국가지원,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소득 기준 완화 등 생활 안전망 강화를 약속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공정한 기회 제공과 주거 지원을 강조하고 있다.

 

대표 공약으로는 공채 부활이 있으며, 공채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에는 법인세 감면과 정부 사업 입찰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밝혔다.


청년 주거 정책으로는 대학가 반값 월세존 도입, 1인 가구 전용 아파트 확대 공급, 세대 공존형 주택 보급 등이 있다.


또한 국민연금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2차 연금개혁’을 공언하며, 청년층의 연금 개혁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청년 정치 참여와 노동시장 개혁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이 후보는 청년 중심의 정치 참여 활성화, 정당 구조 개혁을 통해 2030 세대가 직접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노동시장의 유연성 확보를 통해 청년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실패를 감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기존 정규직 중심 고용 관행의 변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번 대선에서 청년층의 지지가 결정적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후보들의 공약이 실제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타임즈M 이슈보도탐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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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생산 32조 원 돌파…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도 3년 만에 수입을 앞지르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4년 의약품 및 의약외품 생산·수출입 실적'에서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총 32조 8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의약품 수출은 12조 6749억 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수입액 11조 5085억 원을 상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조 1664억 원 흑자를 기록해 3년 만에 적자 구조를 벗어났다. 의약품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조 3,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조 6687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 생산의 58.1%를 차지하며 4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주, 램시마펜주, 유플라이마원액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62.5% 증가한 2조 5267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2억 달러(약 4조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