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14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제부총리 만나 5대 핵심 국가예산 사업 건의

국가예산 기재부 심의 막바지,‘마지막 승부처’에서 총력 대응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과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연달아 만나며, 전북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사업들의 예산 반영을 위한 마지막 설득전에 나섰다.

 

구윤철 경제부총리와의 면담에서 김 지사는 새만금 개발 정상화와 전북의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대규모 전략사업들을 집중 건의했다.

 

새만금 개발 정상화를 위해서는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 ▲새만금 수목원 조성 ▲새만금 신항만 관공선 건조 ▲김제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 등 SOC·그린인프라 핵심사업을 제시했다.

 

전주교도소 이전부지 활용방안으로는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국립중앙도서관 문화예술특화 분관 건립을,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 건립 ▲방사선 기반 소재·장비 기술 혁신화 사업 등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기본계획 변경 없이 바로 추진할 수 있는 새만금 사업들이 예산 부족으로 지연되면 국가정책과 지역발전 모두에 손실"이라며, SOC 완공 지연에 따른 기회비용 증가와 민간투자 위축 우려를 전했다.

 

문화·의료·미래산업 분야 사업들에 대해서는 "전북의 산업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국가 균형발전의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임기근 2차관과의 면담에서는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6개 신규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건의 사업은 ▲외국인 출국지원센터 건립 ▲남원 경찰수련원 신축 ▲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설립 ▲부안 탄소중립 체험관 건립 등이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지사는 이들 사업은 단순한 지역개발을 넘어 국가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전략적 투자임을 강조했다. 출국지원센터는 장기보호외국인의 인권 보호와 국제기준 부합, 경찰수련원은 공무원 근무환경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은 반려동물 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과 산업경쟁력 확보,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는 어촌 인구감소 해결과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는 세계 태권도 인재 네트워크 강화, 부안 탄소중립 체험관은 기후위기 대응 교육과 탄소중립 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김관영 지사는 "지금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내년 살림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담보하는 중요한 분수령”이라며 "기재부 심의 종료 전까지 모든 역량을 투입해 한 건의 사업이라도 더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이번 주를 ‘총력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기재부 장·차관, 예산실장 등 정부안 편성의 최종 결정권자들을 직접 만나 설득하는 한편, 심의 종료 직전까지 전화와 문자를 통한 지속적인 건의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 태극기 달기 캠페인 전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지회장 임종완)는 14일 하양공설시장 일원에서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나라 사랑, 경북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나라를 되찾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캠페인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시의회 의장,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 회원 70여 명이 참석하여 태극기 게양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단지를 배부하고, 직접 태극기를 나눠주며 게양을 독려하는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시립하양우미린어린이집과 아이누리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태극기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자연스럽게 함양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임종완 지회장은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태극기를 통해 애국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라사랑 실천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