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여수시, 관광에 새 옷 입힌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대비 볼거리 제공을 위한 각종 관광 연계사업 추진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대비해 여수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 새 옷 입히기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여수동부권 주요관광지의 기존 시설을 개선 보완하고, 상대적으로 관광 불모지인 서부권에는 각종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동부권의 대표관광지인 돌산 향일암에는 진입도로와 보행로 등을 개선하고, 해돋이 포토존과 일출전망대, 야간 경관조명 등 일출광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북한 반잠수정 전시관인 평화테마촌도 18억 원을 들여 전시공간을 현대화하고 VR체험장과 야외체험전시장, 주차장조성 등 내년까지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금오도에는 비렁길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4코스 내에 출렁다리(116m) 1개소를 추가 설치, 개통했다.

 

서부권은 국도77호선이 개통되면서 여수와 고흥을 잇는 남해안 관광벨트가 형성돼 기존 동부권에 치중돼 있던 관광객을 서부권으로 분산시켜 여수 원도심은 물론 여수 전 지역 곳곳에 테마관광 인프라를 구축 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로, 백리섬섬길 연결 주요 섬인 적금도에는 둘레길(2.6km)을 조성하고, ‘금굴’ 자원화정비와 화장실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조발도 해오름언덕에는 관광객이 쉬었다가 갈 수 있는 정자와 그늘막 등 경관쉼터를 최근 준공했으며, 내년까지는 스카이워크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섬박람회 부행사장인 개도에는 테마관광자원 개발 사업이 한창이다.

 

총 사업비 91억 원을 들여 금년 1단계 사업으로 전망대 설치와 사람길 개선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2단계 사업으로 백패커들의 성지인 청석포를 개발할 예정이다.

 

3,4단계로는 마녀목공원 및 주차장 조성, 항노화 웰니스 숲길 조성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서부권의 핵심 관광지가 될 낭도와 사도에는 173억 원을 들여 길이 890m, 폭 3m의 인도교 설치, 공룡화석산지 등 숨어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화양면 백야대교 일원에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을 위한 1단계사업으로 테마스파와 해수피트니스를 갖춘 ‘해양웰니스센터’를 오는 27년까지 구축한다.

 

한편, 민간분야에서도 예술랜드에 추진 중인 대관람차가 다음달(7월) 중순 개장 예정이어서 여수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아름다운 섬과 바다 천혜의 자연환경 등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관광자원 개발 사업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기획]박형덕 동두천 시장 '협치와 소통·적극 행정으로 동두천의 위기를 기회로 대전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위기의 동두천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 민선 8기 출범 직후, 박형덕 시장이 가장 먼저 마주한 과제이자 스스로에게 던진 절박한 질문이었다.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 미군 공여지 반환 지연 등으로 도시의 지속 가능성이 흔들리던 상황에서, 박 시장은 선택이 아닌 ‘결단’을 택했다. 특히 동두천시는 부동산 조정지역으로 지정되며 위기감이 극대화됐다. 거래 절벽은 지역 경제 전반에 타격을 줬고, 시민들의 불안도 가중됐다. 박 시장은 이를 단순히 중앙정부 책임으로 돌리지 않고, 정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조정지역 해제가 결정됐다. 이는 민선 8기 시정 기조인 ‘협치’의 상징적 첫 성과로 기록됐다. 이후 박 시장은 시정의 양축에 ‘협치’와 ‘소통’을 함께 세웠다. 정책의 출발점을 시민과의 대화에서 찾고, 실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직접 청취하며 개선책을 마련해 왔다. 또한 공직사회에는 ‘적극 행정’의 원칙을 뿌리내려 단순 민원 처리를 넘어, 문제를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을 정착시켰다. 동시에 급격한 인구 유출이라는 구조적 위기를 타개하고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