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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고전 매력 담은 목관 5중주 강동아트센터서 즐겨요

짝수 달 첫 번째 수요일 오전 11시마다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6월 5일 오전 11시, 강동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클래식 입문 공연인 마티네 콘서트 '낭만드림'의 두 번째 무대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선보이는 마티네 콘서트 '낭만드림'은 클래식 음악사를 다루고 있다. 지난 4월, 바로크 시대 음악을 첫 시작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안겨주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이번에는 고전주의 음악을 주제로 한국음악계 대표 목관 앙상블인 ‘뷔에르 앙상블’(Vere Ensemble)이 무대에 오른다.

 

‘뷔에르 앙상블’(Vere Ensemble)은 국내외 저명 교향악단의 수석진으로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목관 솔리스트들로 이루어진 10년 차 저력의 앙상블팀이다.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수석을 역임한 조성호를 주축으로 플루트 유지홍, 오보에 고관수, 바순 이은호, 호른 주홍진이 뜻을 모아 2013년에 결성했으며, 2014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전석 매진된 첫 정기연주회 이후 최근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목관 5중주 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마티네 콘서트에서 ▲모차르트의 환상곡 바단조(W.A.Mozart, Fantasia in f minor, K.608) ▲단치의 목관 5중주 사단조(F.Danzi, Wind Quintet in g minor, Op.56, No.2) ▲라이하의 목관 5중주 내림마장조(A.Reicha, Wind Quintet in E-flat Major, Op.88, No.2) 등 세 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진행을 맡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해설과 함께 관객들을 만난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마티네 콘서트 '낭만드림'은 클래식 입문형 공연이자, 평일 오전 틈새 시간을 이용해 주민들이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강동아트센터에 흐르는 클래식의 향연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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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