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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시북구, 낡고 더러운 교량하부 공간이 주민들을 위한 밝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이달 말 학정2교 하부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여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과 따뜻하고 밝은 감성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북구청은 지역주민들의 안전하고 밝은 보행환경 제공과 아름답고 매력 있는 도시경관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했던'학정2교 하부 환경개선사업'을 지난달 말에 완료했다.

 

학정2교 하부는 큰 폭원의 교량구조물로 인해 빛이 잘 들지 않아 주간에도 차갑고 어두운 인상이 강했다.

 

또한, 콘크리트 교대벽면은 먼지와 오염으로 지저분했고 도로측에만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어 보행 및 고량하부공간의 조도확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다.

 

이에, 북구청은 하부공간 세척과 도색, 북구8경을 모티브로 한 따뜻하고 밝은 감성의 조형시설물과 조명을 설치하여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쾌적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했다.

 

개선방법으로 교대벽면에 북구8경의 이미지와 컬러를 적용한 스틸플레이트 입체시설물을 설치한 후 LED백라이트를 적용, 간접조명의 은은한 공간으로 조성했고, 이에 따라 차갑고 어두운 공간을 불안감이 사라진 밝고 쾌적한 환경으로 변모시켰다.

 

인근 구민운동장으로 운동을 가던 한 주민은 “그동안 자주 지나다니던 어둡고 삭막한 공간이 예쁘고 화사하게 꾸며져 마음이 따뜻해지고, 이제는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나다닐 수 있겠다”며 기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교량 하부공간은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하면 우범화가 될 수 있으나 공간 특성을 활용한 적절한 디자인을 적용하면 이용자의 보행 안전성은 물론 새롭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용 가치가 높은 장소를 새롭게 발굴하여 주민편의를 증진시키고 공공디자인 개선으로 가치를 높이는 도시디자인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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