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대구

대구시교육청 '2024. 국제 바칼로레아(IB) 글로벌 콘퍼런스, 대구'개막!

7개 시도교육청, IB본부, 교육부 간 간담회를 통해 IB 공동 협력체계 구축 논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2024. 국제 바칼로레아(IB) 글로벌 콘퍼런스, 대구'(IB Global Conference, Daegu 2024,) 행사가 3월 21일부터 3월 2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대구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40여 개국, 1,400여 명의 IB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여 ‘학습자 영감 제공과 학습 잠재력 실현(Inspiring Learners, Realizing Potential)’을 주제로, 80여 개의 세션별 주제 발표와 40여 개의 글로벌 교육플랫폼 기업, 관련 단체 등에서 교육 전시,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IBGC 1일차인 3월 21일 15:00에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IB 도입-운영 7개시도 교육감과 올리패카 하이노넨 IB본부 사무총장 및 임원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B 공동 추진 협력관계 구축 및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진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IB 본부와 시도교육청 간 국내 IB 교육 관련 협력 강화, ▲IB 교원 전문성 개발을 위한 IB 한국어 워크숍 개설 확대 협조, ▲IB 자료 한국어 번역 가속화 및 대학 인식 개선 사업 강화 협조 등 IB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과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공동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16:50에는 김연석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올리패카 하이노넨 IB본부 사무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교육부와 IB본부 간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국내 공교육 내 IB 도입 및 발전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간담회 이후 17:30에 열리는 개막식은 김연석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을 비롯한 10개시도 교육감, IB본부 임원단, IB교육관계자 등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외국인학교, 경북대사대부중 학생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개막식 기조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식 기조 강연자로는 스탠포드 교육대학원 부학장이자 최고기술경영자인 Paul Kim 교수가 나선다.

 

Paul Kim 교수는 한국 출신으로서 미국 내 교육공학 전문가이자 전 세계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교육 개혁가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IBGC 유치 의사를 밝힌 이후, IB 프로그램 도입과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3년 호주에 이어 2024년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개최지로 선정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정해진 정답 찾기가 아닌, 자기주도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키우고자 지난 2019년 대구교육에 IB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6년이 지난 지금, 대구는 월드스쿨 24교를 보유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미래교육 도시가 됐음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행사 유치 소감을 밝히면서 “이번 '2024. IB 글로벌 콘퍼런스, 대구'개최를 계기로, IB 본부와 시도교육청이 IB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체제 구축과 질 관리를 위한 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IB 프로그램의 확산이 대한민국 전체 공교육 발전으로 선순환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티빙·웨이브, 넷플릭스 대항마 되나…'국산 OTT 연합' 출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전영준 기자 |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이 도래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CJ ENM이 자회사 티빙(TVING) 임직원을 웨이브 이사 및 감사로 선임하는 방식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했다. 이에 따라 국내 양대 토종 OTT의 통합이 가시화되며, 글로벌 플랫폼 넷플릭스의 독주에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절반 수준 점유율…넷플릭스 아성 흔들 수 있을까 현재 국내 OTT 시장에서 넷플릭스는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료 OTT 이용률은 넷플릭스가 44%로 1위를 차지했다. 티빙(17%)과 웨이브(6.9%)의 이용률을 단순 합산해도 24% 수준으로, 넷플릭스의 절반에 불과하다. 더욱이 넷플릭스는 최근 네이버 멤버십과 연계한 광고형 요금제를 출시하며 이용자 확대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이로 인해 올해 넷플릭스 점유율이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색깔 다른 콘텐츠 전략…"시너지 낼 수 있다" 티빙과 웨이브의 결합이 기대되는 이유는 각기 다른 콘텐츠 포트폴리오에 있다. 티빙은 CJ ENM의 제작력을 바탕으로 예능, 드라마, 스포츠 등 유료 오리지널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