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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024 대구 남구 미래교육지구 다:행 마을 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 남구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4월부터 관내 초등‧중학교와 연계하여 ‘다:행마을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다:행마을 직업체험’은 “다 같이 행복한” 마을 직업 체험이라는 의미로 남구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업별 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직업 체험을 진행하고 관련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가가 찾아가는 직업 체험'과 학생들이 직접 마을 단위의 직업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감 있는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마을 단위 직업 현장 체험' 두 종류로 운영된다.

 

올해 '전문가가 찾아가는 직업 체험' 수업은 학교별 희망 직업군 수요 등을 참고하여 반려동물 관리사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 교실, 공학미래 기술 교실(메타버스/드론코딩 전문가), 환경전문가와 함께하는 환경 교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읽는 우리 마을 이야기 수업으로 진행된다.

 

'마을 단위 직업 현장 체험'의 경우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도예가, 친환경 가죽 공예가, 조향사 총 5가지의 직업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생들이 우리 마을의 직업인과 함께 직업 체험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진로 탐색 기회를 가질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4월 1일 남명초 반려동물 문화 교실을 시작으로 관내 11개 학교 1,051명이 참여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폭넓은 직업관을 함양하여 적성과 흥미에 적합한 진로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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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