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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남구,“숲에서 놀자!”2024년 유아숲반 운영 협약식 개최

관내 26개 어린이집․유치원 등 3월 18일부터 숲체험장 유아숲반 운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4일 구청 별관 다목적홀에서 관내 유아기관 원장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정기 유아숲반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황령산 생태숲, 장자산 숲체험장, 장자산 큰고개쉼터 등 3개소 숲체험장에서 운영되는 유아숲반은 선정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26개소 유아를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12월까지 평일 오전・오후 및 종일반을 편성하여 매주 3명의 숲해설가와 함께 생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아숲 프로그램은 숲에서 이루어지는 자연체험과 생태교육으로 자연 속에서 창의성과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숲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아의 면역력 증진과 운동감각을 높여주며 사회성과 창의성 발달에도 기여할 뿐 아니라, 숲을 활용한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숲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남구는 지난해 산림청 주관“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선정된 황령산 편백숲과 연계한 콘텐츠를 개발해 학생, 장년, 어르신 등 전 연령층이 참여하는 숲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오은택 구청장은 “산림자원을 훼손 없이 잘 가꾸고 미래세대에게 물려주어 꿈과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자연의 품에서 더욱 활기차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은 숲을 자연과 인간이 함께 숨쉴 수 있는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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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