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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 남구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 위해 행정력 집중

어린이보호구역내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등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추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해 대구시가 시행한 ‘교통사고 30% 줄이기’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금년에는 좀 더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 ‘교통안전 친화도시 조성’에 집중하기로 했다.

 

먼저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하고 야간 보행자의 보행 안전을 위해 관내 네거리, 교차로 횡단보도에 설치된 투광기를 전수 점검한다.

 

횡단보도 투광기는 야간 운전자의 보행자 인지부족으로 인한 보행자의 야간 횡단보도 보행 중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LED 집중 조명시설이다.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현장을 전수 점검하고 투광기 밝기, 정상 작동 여부, 가로수에 의한 투광 장애 현황 등을 점검하여 상반기 중 보수와 추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4월 중 남도초등학교 안전한 보행로 조성공사를 착공하여 하반기에 사업을 완료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정비와 방호울타리 신설 및 개체공사는 상반기에 발주하여 연내에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최근 문제가 되고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특별단속 및 수거도 실시하여 올바른 PM 이용문화 정착에도 힘쓸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보호구역 개선∙관리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교통친화도시 명품 남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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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