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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시북부교육지원청, 생각하는 힘 키워줄 북부수학체험교실 본격 운영

내년 2월까지 관내 초·중학생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이 내년 2월까지 ‘수학을 잘하는 북부’를 비전으로 하는 ‘북부수학체험교실’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북부수학체험교실은 생각하는 힘을 키워 미래를 준비하는 수학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북부교육지원청 중점사업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습 동기 강화 ▲심화 과정 ▲교사 수업역량 강화 등 3개 영역의 체계적 프로그램으로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할 북부수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토요 상설 수학체험교실’과 평일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한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수학체험교실’을 3차례 운영해 학생들의 수학학습 동기를 높여줄 계획이다.

 

방학 기간인 8월 1일과 2일 이틀간 중학생 대상 ‘북부 수학 Up Go 캠프’와 초·중학생 대상 ‘심화 체험 수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체험활동을 통한 수학 심화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내실 있게 이 교실을 운영해 지난해 참여 학생 누적 인원 3,800여 명을 넘어서는 5천여 명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수학 교사 수업역량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5일 15차시의 교육지원청 자체 수학 교사 전문성 신장 연수를 운영한다.

 

초·중학교 교사 30여 명으로 꾸려진 ‘북부수학체험교실 교사지원단’도 운영해 수학 교사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교 간 동료 장학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재미와 즐거움으로 수학을 배우는 ‘북부수학체험교실’은 학생들의 수학학습 동기와 흥미 유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수학 역량을 키워주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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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