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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남부교육지원청, 학교 급식환경개선 컨설팅 나서

올해 급식실 현대화 사업 추진 7교 대상 운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연말까지 올해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는 당평초 등 7교를 대상으로 ‘학교 급식환경개선 컨설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사업 추진 시 학교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해 사업의 효율적 진행을 돕고, 직원들의 업무를 줄여주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영양(교)사 5명, 시설팀 주무관 3명, 급식팀 주무관 2명 등 10명을 컨설팅단으로 꾸렸고, 시교육청 산업안전보건팀원들과 함께 컨설팅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은 학교 관계자들과 HACCP 기준, 학교 급식 조리실 환기 설치 가이드를 기초로 학교 여건을 고려해 시설 공사 설계를 협의한다. 또, 급식기구 배치 검토, 우수사례 공유, 산업 안전보건 내용 안내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월 컨설팅을 받은 부산구화학교 관계자는 컨설팅단의 정보 제공과 급식실 설계 자문에 만족하며, 수시로 컨설팅해 주길 요청했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급식실 확충, 다목적 강당 증개축 등 다양한 형태의 학교 급식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컨설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업 추진 학교의 업무를 줄여주고, 학교 급식 위생 안정성 확보와 산업재해 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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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