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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시 오늘(18일) 선불형 동백패스 출시 …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홍보 캠페인 전개!

3.18. 7:30, 대중교통 이용 인구가 많은 15곳에서 동시 진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시는 전국 최고의 대중교통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홍보 캠페인을 18일 오전 7시 30분 15개 지역 현장에서 동시에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동래구, 남구 등 12개 구·군과 부산교통공사, 버스조합 등 교통 관련 기관, 마이비·부산은행·농협 등 동백패스 운영사, 부산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동백서포터즈와 함께 범시민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18일 출시되는 선불형 동백패스와 시민 편의 중심 버스노선 전면 개편 등 2024년 교통 분야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시민이 혜택받는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캠페인은 대중교통 이용 인구가 많은 ▲도시철도역사 5곳(서면, 시청, 연산역 등) ▲대연사거리, 서면교차로 등 구·군 총 15개 지역에서 진행한다.

 

연산역, 시청역, 서면역 일원 집결지 캠페인에는 부산시, 부산교통공사, 부산시내버스조합, 부산마을버스조합, 부산은행, 농협, 마이비 직원, 대학생으로 구성된 동백서포터즈 등 170여 명이 함께한다.

 

주례역·구서역 등 도시철도 주요역, 대연사거리·서면교차로 등 12개 주요 거점에서도 200여 명이 참여해 주요 거점별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누구든지 사용이 가능한 '선불형 동백패스' 출시 ▲시민편의 중심의 버스노선 전면 개편과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부산형 MaaS사업*' 등 3개 분야 8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시책 수혜 대상인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또한, 변화된 도시 여건과 교통수요를 반영한 제2차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교통카드를 찍지 않아도 대중교통 이용 시 요금이 자동 결제되는 태그리스(Tagless) 시스템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대중교통 이동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다.

 

한편, 18일 출시하는 선불형 동백패스는 동백전 선불카드에 교통 요금을 충전한 후 월 4만5천 원 초과 이용 시 동백전 환급 혜택이 제공되는 방식으로, 저신용자·외국인 등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발급할 수 있다.

 

카드는 동백전앱·부산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요금 충전은 편의점·도시철도역·이즐충전소 앱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올 하반기 중에는 대상 범위를 청소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정임수 시 교통국장은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해 교통혼잡과 탄소배출을 줄이고, 대중교통수단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시민 삶의 질과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라며, “아울러 선불형 동백패스 도입, 부산형 MaaS 구축, 비접촉식 결제시스템 도입 등 교통 분야 다양한 혁신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2025년까지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50퍼센트(%)를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5년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50퍼센트(%) 목표 달성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분기별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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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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