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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광역시와 함께하는 봄의 시작, ‘새봄맞이 대청소’

시-구·군-유관기관, 대대적인 새봄맞이 대청소(3. 18.~ 4. 17.) 추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이 활력이 넘치는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3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구·군,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새봄맞이 대청소 중점지역은 시민들의 주요 봄맞이 장소인 신천변, 공원, 수목원 및 산책로 등으로 잘 보이지 않는 공간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청소한다.

 

또한 구·군 가로청소차 52대를 관내 주요 간선도로에 투입해 노면 청소를 시행하고, 산업단지 이면도로 및 완충녹지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한편, 청소 취약지 및 동성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상인·주민들과 함께 대청소를 추진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살수차, 분진흡입차 등 차량 112대를 주요 도로 14개 구간 41노선과 24개 집중관리 도로에 투입하고, 클린로드 시스템을 가동해 도로재비산먼지를 제거한다.

 

또한 염색·성서산단 등 관내 6개 산업단지에 분진흡입차를 투입(‘찾아가는 숨 서비스’)하는 등 봄철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울러 ‘굿바이 겨울, 내 집(가게) 앞 스스로 청소해봄!’ 캠페인을 집중해 홍보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강화와 새봄맞이 대청소 추진 상황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일상 환경을 제공하고, ‘세계 물의 날(3.22.)’, ‘2024대구국제마라톤대회(4.7.)’, ‘파워풀페스티벌(5.11.부터 5.12.)’ 등 봄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는 대구광역시의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이미지는 더욱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시민들께서 쾌적한 환경에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시가지 청결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께서도 내 집 앞, 내 가게 앞 청소와 같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대구시의 특별한 봄의 시작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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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