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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동래구, “ 청소년활동진흥사업 ” 통합 추진

부산시 처음으로 중단된 국·시비 예산 부분을 전액 구비로 확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 동래구는“청소년활동진흥사업”을 동래구청소년수련관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하여 통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소년활동진흥사업”은 청소년관련 정책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사업, 청소년 문화축제 및 공연활동을 위한 청소년어울림마당사업,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 발산을 위한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4년부터 “청소년활동진흥사업”이 여성가족부에서 지방사업으로 이양되어 여러 지자체에서 “청소년활동진흥사업”을 축소 또는 포기하는 상황에서 부산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동래구가“청소년활동진흥사업”을 위해 국비·시비에 해당하는 예산를 전액 구비로 확보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동래구청소년수련관을 “청소년활동진흥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모집을 시작으로 오는 4월 13일 동래구청소년자치기구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미래를 선도할 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활동 분야 연계 및 확대, 활동의 연속성 유지, 자치활동·공연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년간 구비 예산을 확보하여 청소년활동진흥사업을 통합 추진한다”며“앞으로도 청소년의 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동래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청소년자치기구(동래구참여위원회, 동래구청소년동아리, 청소년운영위원회) 참가신청은 동래구에 거주하는 14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0일까지 홈페이지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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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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