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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미래교육연구원,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대구e-스터디 자율 학습형 과정’ 운영

학생 재능 계발 및 자기주도적 학습태도 지원하는 174개 과정 개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초, 중등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스스로 수강할 수 있는 2024학년도 대구e-스터디 자율 학습형 과정(이하 자율 학습형 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자율 학습형 과정은 지난해 운영된 [대구e-스터디 스스로 학습 과정]을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대구-e스터디 기본 콘텐츠 뿐 만 아니라 대구시교육청에서 제작한 대구특화콘텐츠, 교사 제작 콘텐츠를 활용하여 과정의 주제나 내용을 더욱 내실화하여 운영한다.

 

‘자율 학습형 과정’에 개설된 수업은 ▲진로, 놀이, 창의적 체험활동, 독서 교육 지원을 위한 [꿈끼 탐색 과정] 70개, ▲계기교육, 안전, 학교폭력예방, 범교과 학습 지원을 위한 [범교과 과정] 47개, ▲학생 기초, 기본 학력 지원을 위한 [자율 학습 과정] 57개, ▲방학 동안 학력 신장, 인성 함양, 기본 생활 습관 형성, 특기 적성 계발을 위한 [방학 과정] 등이다.

 

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집에서 듣고 싶은 수업을 골라서 들을 수 있고, 편한 시간에 정확히 알 때까지 몇 번이고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고, 학부모들도 “우리 아이가 관심 있어 하는 주제를 다양한 동영상 강의를 통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어 공부에 흥미를 갖게 해 주었다.” 고 말했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교과학습, 안전, 진로, 특기 적성과 같은 다양한 수업을 학생이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는 자율 학습형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태도를 형성하고, 학생 소질 계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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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