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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시교육청, 2024학년도 학생정서ㆍ행동특성검사 설명회 개최

오는 4월 실시되는 학생정서ㆍ행동특성검사 전반적인 사항과 올해부터 운영되는 마음이지(EASY)검사 활용 안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3월 15일 15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각급 학교 업무담당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생정서ㆍ행동특성검사’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오는 4월에 있을 학생정서ㆍ행동특성검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검사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고, 올해부터 운영되는 마음이지(EASY)검사 활용에 관한 사항 등을 설명한다.

 

‘학생정서ㆍ행동특성검사’는 정서ㆍ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전국 초등학교 1ㆍ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성격특성과 정서ㆍ행동 발달 경향을 평가하는 검사로, 초등학교용(CPSQ-Ⅱ)과 중학교용(AMPQ-Ⅲ) 검사 도구를 활용하여 4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정서ㆍ행동특성검사 결과,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선별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상담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에 맞는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교육, 교내 상담프로그램, 치료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는다.

 

또한,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심각할 경우에는 병원Wee센터와 지원청Wee센터가 협력하여 진단-상담-치료 원스톱 지원 시스템으로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돌본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생정서ㆍ행동특성검사 이외에 교사가 필요하면 언제든 활용할 수 있는 마음이지(EASY)검사를 통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교우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등 마음건강 위기에 직면한 학생을 조기에 선별한다.

 

또한, 검사 결과 전문가의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 대해서는‘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지원’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초ㆍ중 마음학기제 선도학교와 각급 학교 마음 챙김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여 예방 중심의 마음건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의 정신건강과 사회정서 성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면서 “정서ㆍ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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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