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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영재교육원, 중등 교육과정 본격 운영

16일 오전 입학식 열고 학생 203명 대상 다양한 교육활동 나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이 16일 오전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2024학년도 해운대영재교육원 중등 과정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재교육 운영에 나선다.

 

이날 입학식은 수학·창작 영역의 경우 오전 9시에, 과학·발명 영역의 경우 오전 10시 30분에 영재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열린다.

 

올해 영재교육 대상 학생은 중학교 1학년 116명, 2학년 87명 등 총 203명이다. 이들 학생은 지난 학년도 2학기부터 교사 관찰 추천,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심층 면접 등 3단계 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해운대영재교육원은 수학·과학·창작·발명 등 4개 영역별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영재학급 담임교사 12명을 포함한 48명의 지도교사가 탐구·심화·융합 중심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해당 거점학교에서 영재성·잠재력 계발을 위한 맞춤형 교육, 창의적 산출물 제작·발표 대회,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영재 집단상담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한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을 창의적 문제해결·협업 능력과 고운 품성을 두루 갖춘 인재로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타고난 잠재력과 소질 계발을 극대화해 수준 높은 영재교육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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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